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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동구, ‘시간제 보육반’ 3월부터 추가 운영

  • 등록 2018.02.19 10:38:49

 

[TV서울=함창우 기자] 강동구32일부터 구청 직장어린이집구립 고덕숲 어린이집에서 시간제 보육반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구청 직장어린이집은 오는 20, 수요에 비해 협소하고 낙후됐던 성내동 별관에서 구청 본관으로 확장 이전해 개원한다.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자녀 돌봄 서비스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아이 키우는 부모들은 갑자기 급한 볼일이 생겼을 때 잠깐 아이 맡길 곳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게 된다. 몸이 아파 병원에 가야할 때, 취업을 위한 구직활동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이럴 때 전문 보육교사가 우리 아이를 안전하게 돌봐주는 곳은 없을까?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지정된 기관에서 필요한 때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보육료를 지불하는 맞춤형 보육서비스다. 가정양육수당을 받는 가구가 대상이다.

 

구에서 운영하는 시간제 보육반은 기존 3개였다. 이번에 2개 반이 추가로 문을 열어 국공립 어린이집 4개 반, 강동 육아종합지원센터 1개 반으로 총 5개 반이 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80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료는 시간당 1천 원이다.

가정양육수당을 지원받는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가 필요할 때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 또는 시간제 보육콜센터(1661-9361)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구는 영유아 성장발달에 맞는 보육 시설 확충, 전문성과 자질을 겸비한 보육교사 채용, 시간제 보육반의 지속적 확대 등 가정 내 양육을 도와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양육 공백을 없애주는 시간제 보육은 부모와 아이에게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인 우리 구가 지역 차원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보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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