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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중구, 일자리 찾아 출동! 일자리 발굴단 시동

  • 등록 2018.03.28 09:20:48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는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구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찾아가는 모바일(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발굴단'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모바일 발굴단은 구 일자리연계팀을 중심으로 직업상담사, 시민일자리설계사 등 전문인력이 더해져 구성됐다. 이들은 매주 2~3회 관내 기업체와 산업 현장을 찾아다니며 기업과 '구민 우선채용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질의 일자리를 구민과 연계해주는 활동을 벌인다.

 중구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구민 우선채용 협약은 창업 준비단계에서 체결해야 효과가 극대화 된다”면서 “기업체 발생 동향을 정확히 파악해 창업 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발굴단은 올해 일자리 1천개 발굴, 구민 우선채용 협약 20건 이상 체결을 목표로 삼았다. 구가 2012년부터 호텔, 병원, 대형쇼핑몰 등 총 35개 업체와 협약을 맺은 점을 볼 때 올해 일자리 창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아울러 청소·경비 등 단순노무직에 편중되지 않도록 관리직, 전문직 등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는데도 주력한다.

 구체적으로 종업원을 10명 이상 보유하고 있는 관내 기업 1천5백여곳을 방문해 근로환경, 업무강도 및 채용계획 등을 면밀히 파악한다. 이를 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 축적된 구직자 정보와 연계함으로써 적기에 양질의 일자리가 지역 우수인재에게 돌아가도록 한다.

 이와 함께 '원스톱 행정지원'으로 기업 내 구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유도한다. 기업 면담 중 행정지원 사항이 발생하면 구 해당부서와 협력해 의견을 검토·조치한 후 기업에 신속히 피드백한다. 이를 통한 민·관 신뢰 관계 구축으로 기업이 일자리 창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게 만들자는 것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일자리 발굴단은 기업체가 광고 등 채용에 필요한 절차 없이 우수 인력을 신속하게 확보하도록 도와주는 한편, 취업하고 싶은 주민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매칭해주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상반기 중 주민에게 각종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일자리플러스센터 모바일앱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앱을 이용하면 구인정보시스템과 연동해 실시간 구직현황을 파악하고 각종 일자리 정책 및 정보, 구정 안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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