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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동대문 봄꽃축제로 봄나들이 오세요

  • 등록 2018.03.30 09:30:38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오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중랑천 제1체육공원 및 장안벚꽃로에서 ‘2018 동대문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대문 봄꽃축제의 개막행사는 7일 저녁 7시에 시작한다.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식전행사 및 초대가수 현철, 강소미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동대문구 홍보대사 배우 김보성도 무대를 함께한다.

이틀간의 축제기간 중 행사장에는 주민들이 직접 선보이는 스포츠댄스, 사물놀이 같은 동별 자치회관 프로그램 공연, 지역 가수 축하공연, 동대문구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이 더해져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나만의 꽃, 머그컵 만들기, 켈리그라피 체험, 캐릭터 오르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체성분 측정, 골밀도 검사,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건강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해 △에어바운스, 배틀로봇, 워크워터볼 등의 놀이기구를 갖춘 어린이테마파크도 개장한다.

이와함께 축제와 어울리는 동별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 등 먹거리 부스와 함께 인디뮤직, 통기타, 재즈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행사 마지막날인 8일(일)에는 사랑하는 연인, 배우자에게 평생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이 될 깜짝 프로포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어 국내 최정상 뮤지컬 T.O.P 팀의 맘마미아, 광화문 연가 메들리 등 우리에게 익숙한 뮤지컬 갈라쇼 공연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2018년도 서울 내 걷기 좋은 산책길’, ‘밤이 아름다운 서울시 좋은 빛 상’에 빛나는 장안벚꽃길에는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한층 아름답고 낭만적인 밤을 경험할 수 있다.

이에 앞서 동대문구는 2016년부터 장안벚꽃길에 경관조명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군자교~이화교 5.6km 구간에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경관조명 164등 및 포토존(하트·플라워) 2개를 확대 설치한 바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봄꽃축제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과 체험을 즐기시면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학부모·여성단체 "교내 성범죄 반복…구조적인 대책 필요"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최근 대전지역 교육현장에서 성범죄가 잇달아 발생한 것과 관련, 지역 학부모·여성단체가 대전교육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참교육학부모회와 대전여성단체연합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임기 내내 학교 내 성폭력을 무시해왔다"며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학생 보호와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는 "교육청은 앞서 지난 2월에도 연이은 학교 내 성 비위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검사'를 발표했으나, 교직원 스스로 관련 연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에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일하고 무책임한 대응에 그쳤다"며 "교육청은 교내 성폭력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보다는 임시방편적인 대응에 그치며 형식적인 사과와 미봉책만 반복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결과 피해 학생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교육공동체의 신뢰는 심각하게 무너졌다"며 "성평등 교육 강화, 성범죄 교사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 등 학생 보호와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최근 대전 한 여자고등학교 담임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 발언을 일삼았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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