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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시애틀 축구 스타, 110만달러 탈세 혐의

  • 등록 2018.04.06 10:12:31

[TV서울=나재희 기자] 전 시애틀 축구 스타가 애리조나에서 여성 두명을 성폭행하고 1백만달러가 넘는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연방당국에 기소됐다. 


시애틀에 소재한 연방검찰 서부지청의 아넷 헤이스 검사는 디온 L. 얼(46)이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자신의 수입과 고용주의 원천징수, 모기지 공제 등 속여 거액의 세금을 환불받았다고 밝혔다.  


1990년대 시애틀 퍼시픽 대학의 축구 스타로 활약했던 얼은 2008년부터 2014년 사이에 이같이 세금을 탈루하는 와중에 시애틀 임팩트 FC 실내축구클럽 프랜차이즈를 매입했다.


연방검찰은 4일 얼을 정식 기소했으나 그는 자신의 집에서 베이비시팅을 하던 18세와 21세 여성을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로 애리조나에서 수감돼 있는 상태여서 소환을 연기했다. 

 


얼은 2012년의 경우, 자동차 딜러 5곳에서 일하며 벌어들인 88만달러에 대한 세금반급을 받았다. 딜러가 33만달러의 세금을 원천징수했고 모기지 이자 공제 등으로 그해에만 무려 32만9,129달러의 세금을 환급 받았다. 하지만 그가 그해에 번 돈은 8만달러에 불과했고 원천징수를 하지 않았으며 납부한 모기지 이자도 부풀렸다는 것이다.


검찰에 따르면 얼은 국세청(IRS)의 조사가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허위 신고를 했으며 연방정부의 조사에서도 거짓 진술을 했다.

/제공: 조이시애틀뉴스(제휴사)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TV서울=이현숙 기자]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신임 위원장이 가상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점검 필요성을 제기하며 이전 정부와 차별화를 예고했다. 앳킨스 위원장은 25일(현지시간) 취임 후 열린 SEC의 첫 가상화폐 원탁회의에서 "지난 수년간 SEC가 규제의 불확실성을 조장함으로써 가상화폐 업계의 혁신을 억눌러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술을 활용하는 시장 참여자들은 명확한 규제 지침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가상화폐 관련 규정들을 광범위하게 재검토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시장은 기존 규제 체계가 심각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에겐 광범위한 규제 권한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회 지원이 있다면 더 좋겠지만 (없어도) 우리는 충분한 재량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의 대립적인 규제 접근 방식에서 협력 중심의 새로운 규제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규제 방향도 제시했다. 이 같은 새 SEC 위원장의 발언은 가상화폐 업계에 대해 규제와 처벌을 강화했던 이전 조 바이든 행정부와 다르게 접근하겠다는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친가상화폐 대통령을 자처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가상화폐 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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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계엄은 퇴행의 결정판…민주당 정부, 보수정권 퇴행 바로잡는 운명"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초래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퇴행의 결정판이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 기념식에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 기념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계엄을 위한 위기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려 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 수사가 주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2022년 퇴임한 후 국회를 찾은 것은 처음이며, 이번 방문은 전날 검찰이 뇌물 혐의로 기소한 뒤 첫 공개 일정이기도 하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지 3년이 됐는데, 마음 편할 날이 없었던 3년이었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함께 공들여 이룩한 탑이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은 반동과 퇴행의 시간이었다"며 "전임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더욱 참담하고 무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역대 민주당 정부는 역대 보수정권이 남긴 퇴행과 무능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다시 전진시켜내는 것이 운명처럼 됐다"고 말했다. 이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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