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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워싱턴주 최고 학군이 머서 아일랜드라고?

  • 등록 2018.04.12 10:21:49
[TV서울=나재희 기자] 워싱턴주에서 최고 학군은 유대인 중심으로 부자들이 집중해서 살고 있는 머서 아일랜드 교육구라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커뮤니티의 교육 및 참여, 공공안전 등을 목표로 각종 자료를 평가하는 백그라운드첵스(Backgroundchecks.org)가 전국의 9,577교육구를 대상으로 ▲수학 및 읽기 테스트 성적 ▲중퇴율 ▲학교기금 규모 ▲빈곤율 등 4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이 결과 워싱턴주에서는 머서 아일랜드 교육구가 최고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개의 고등학교를 비롯해 모두 6개의 공립학교와 1개의 러닝센터가 있을 정도로 소규모인 머서 아일랜드 교육구는 학부모협의회(PTA)가 연간 2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할 정도로 부자 동네이자 교육열이 뜨거운 곳이다.

머서 아일랜드에 이어 워싱턴주의 두번째 좋은 학군은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위치한 레드몬드와 커클랜드 등을 포함하고 있는 레이크 워싱턴교육구가 꼽혔다

이곳은 초,중,고교가 모두 58개에 달해 워싱턴주에서 5번째로 규모가 큰 교육구이다. 이 교육구는 무엇보다 SAT 점수에서 전국 평균보다 76점이나 높은 것이 좋은 교육구로 평가를 받았다교육열이 뜨거운 인도계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재학하고 있어 성적이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3위로 꼽힌 스노퀄미 밸리 교육구는 전체 면적이 400평방마일에 달할 정도로 방대하지만 무엇보다 AP 교육이 잘 이뤄지고 있는 점이 좋은 등급을 받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통상 워싱턴주 최고 교육구로 꼽히는 벨뷰 교육구는 4위에 머물렀다. 현재 28개 공립학교에 학생과 교사 등이 2만명에 달할 정도로 큰 벨뷰 교육구는 중고등학교가 함께 있는 인터내셔널 스쿨을 포함해 아시안이 많은 뉴포트고교, 벨뷰고교 등 우수한 고교들이 즐비하지만 다양한 인종에다 학생수도 많아 랭킹에서는 다소 손해를 봤을 수 있다.

한인들이 많은 교육구 중엔 타코마지역인 타호마교육구가 워싱턴주에서 9번째로 좋은 교육구에 선정됐으며, 워싱턴주 최대 교육구인 시애틀은 17위에 올랐다

린우드지역 학교들이 포함돼 있는 에드먼즈 교육구는 33, 머킬티오 교육구는 43, 한인 인구가 전체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페더럴웨이 교육구는 워싱턴주 교육구 중 93위에 머물러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공: 시애틀N(제휴사)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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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이화영 '술자리' 허위주장 옹호는 악질적 사법방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허위 주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옹호하고 있다며 "악질적 사법방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범죄피고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방해 거짓말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며 "'인디언 기우제'처럼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뻔뻔한 선동을 주야장천 반복할 태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론선동에 앞장서던 이 대표가 급기야 어제는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까지 하고 나섰다"며 "그러면서 정작 무슨 말을 바꿨다는 것인지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궁지에 몰리자 막무가내 전략으로 방향을 튼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와 김광민 변호사의 허위 주장, 이를 옹호하는 이 대표의 궤변과 선동을 진실 공방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이들의 막가파식 행태는 악질적 사법 방해이며,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사법 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총선승리를 자신의 면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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