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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암 환우의 사회 복귀 응원 특별공연, 강연.대담 마련

  • 등록 2018.04.16 10:04:04


[TV서울=나재희 기자] (사)아르콘이 주최하고 한국MSD가 후원하는 <다시 나아가는 한걸음: 다•나•음(이하 다나음)> 토크 콘서트가 오는 4월 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페럼홀에서 열린다. 

< 다나음>은 ‘다시 나아가는 한걸음’ 의 줄임말로 완치 판정을 받았거나 사회 생활이 가능한 암환자들의 사회 복귀와 재취업을 돕기 위해 2018년 새롭게 시작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건강을 회복한 암 경험자들이 겪는 대인 및 가족관계의 문제와 경제적•사회적 고립에 대한 해결이 필요하다는 암 환우 및 전문가의 사전조사 의견을 받아 기획되었다. 

토크콘서트는 <다나음> 중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암 환우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 및 소통과 자신감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방암 투병 후 완치한 개그우먼 이성미가 진행을 맡아 희망의 메시지를 더하며,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가 ‘BRAVO Your Life! 당신을 응원합니다’ 를 주제로,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관계와 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연사들은 참가자들의 질문에도 답변하며 소통 할 예정이다. 이후 싱어송라이터이자 암 환우로 구성된 합창단 총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 이한철이 특별 공연을 통해 참여자를 응원한다. 사회 활동을 하고 있는 암 경험자와 강연자, 사회자가 함께 암 투병과 이후의 경험을 함께 나누는 대담도 이어진다. 토크 콘서트 전후에는 회계, 사무관리, 상담 및 사진 등 분야별 교육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환우를 대상으로 신청 및 상담 시간이 마련된다.

진행을 맡은 이성미 씨는 “내가 아팠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아픈 사람과의 만남이면 어디든 가고 싶다. 그들의 눈물과 아픔을 나도 느껴봤기 때문에 어떤 것인지 알고 있고 그래서 서로 보듬어 줄 수 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내가 위로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힐링하고 위로 받으러 가는 것이다. 함께 이야기하며 서로 보듬고 위로와 힐링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번 계기를 통해 암 환우의 사회 복귀 지원의 필요성을 더 느낄 수 있었다. 암을 이겨낸 환우들이 사회 진출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 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향후 <다나음>에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3개월 간 자립 교육과 교육생 중 선별하여 실습과 현장경험을 위한 1~2개월의 인턴십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이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모두 무료이며, 암 경험자, 가족, 일반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아르콘 홈페이지(www.arcon.or.kr) 또는 이메일(mhlee@arcon.or.kr) 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070-4616-3147

 

서울시, ‘안심헬프미’ 중고등학생 등 사회안전약자에 10만 개 추가 지원

[TV서울=신민수 기자] 시민들이 이상동기범죄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과 불안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서울시가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긴급신고가 되는 휴대용 키링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를 10만 명에게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안심이’ 앱과 연동해 긴급신고가 가능한 키링이다. 평상시엔 키링처럼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유사시 ‘긴급신고’ 버튼을 3초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자치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로 연결된다. 신고를 접수한 자치구 관제센터에서는 신고발생 위치 및 주변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 후 관제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즉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서울 안심이’ 앱에서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문자메시지로 본인의 현재 위치와 구조요청 내용이 발송된다. 시는 안심헬프미가 지난해 신청 당일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올해는 지난해(5만 명) 대비 지원 물량을 2배로 늘려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수요자 중심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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