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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비행중인 여객기 엔진 터져 1명 사망, 7명 부상

  • 등록 2018.04.18 09:56:22


[TV서울=나재희 기자] 뉴욕에서 텍사스주 달라스로 향하던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가 비행도중3만 피트 상공에서 엔진이 터져 한 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 이 여객기는 동체가 구멍 난 채 비상착륙을 해 다행히 대형사고는 막을 수 있었다.


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승객 143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운 사우스웨스트항공 1380편 보잉 737 여객기는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께 뉴욕 라가디아 공항에서 출발해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이륙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동체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승객들은 전했다.

여객기가 3만 피트 상공을 운항하던 도중 왼쪽 날개 엔진이 터지면서 작동을 멈췄다. 엔진 파편이 튀면서 창문이 깨졌다. 깨진 창문 때문에 기내 기압이 급속도로 떨어졌다.

기내 기압 강하로 비상 산소 마스크가 떨어지고 한 여성 승객의 신체 일부가 밖으로 빨려 나갈뻔했다고 탑승객들이 증언했다.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로버트 섬월트 회장은 파편이 튀면서 승객 한 명이 사망했으며 7명은 경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미국 항공기 사고로는2009년 이후 처음 사망자가 발생했다.

17E 좌석에 앉은 한 승객은 내 앞쪽 세 번째 좌석에서 창문이 깨졌고 여성 승객이 다친 걸 알았다고 말했다. 주변에 핏자국이 보였다고 말했다. 다른 승객은 여성인 것 같은데 신체 일부가 동체 밖으로 빨려 나갈 듯 했다가 다른 승객들의 도움으로 끌어내려졌다고 아찔했던 순간을 전했다.

비행기는 관제 유도를 받아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에 오전 1120분께 비상 착륙했다.

미 연방항공청(FAA)NTSB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제공: 시애틀N(제휴사)

한전, 7개 출자회사에 자율·책임경영 보장…경영협약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7개 출자회사와 '자율·책임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켑코이에스, 켑코솔라, 한국해상풍력, 제주한림해상풍력, 카페스, 한전CSC, 한전FMS 등 출자회사 7곳의 사장단이 참석했다. 한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라인 개정 등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맞춰 출자회사에 대해 이사회 중심의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보장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 출자회사들은 각 회사 상황과 특성에 맞는 과감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경쟁력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한전은 기대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자회사에 이사회 중심의 독립 경영 권한을 최대한 보장하고, 법령에 정해진 주주권 외 경영 간여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모회사는 조명을 비추고 무대를 마련해주지만, 그 무대에서 어떤 공연을 펼칠지는 자회사의 몫"이라며 "출자회사들이 자율적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경영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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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韓대행 출마하면 즉시 만나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경선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로서 제가 즉시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우리 당 후보로 결정되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을 이기려는 모든 세력과 손을 잡고 힘을 모아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심 없는 단일화가 잡음 없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결선 투표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단일화에서도 반드시 승리한 뒤에 국민의 열망 그대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한 대행 출마를 공개 촉구해 온 윤상현, 박수영 의원도 김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김 후보가 본인을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라고 강조한 것은 최근 들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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