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병역 판정검사를 휴무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중앙신체검사소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장이 휴무하게 되며 2일부터는 정상적으로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휴무 당일 병역처분변경원 신청을 위한 방문 접수는 가능하나 재신체검사를 받을 수 없으므로 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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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이천용 기자] 부산에 사는 이모(37)씨는 2022년 2월 270만원을 내고 한 대형 결혼정보업체에 가입했다. 업체는 이씨에게 연 수입 3억원의 어린이집 원장 A씨를 소개했고, 두 사람은 같은 해 6월 결혼했다. 하지만 한 달 만에 생긴 갈등으로 이혼소송을 진행하던 중, 이씨는 A씨가 어린이집 원장이 아닌 행정관리 직원이며, 연 소득이 5천600만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린이집은 A씨 부모 소유였는데 A씨가 원장인 척 업체에 등록했다는 것이다. 이씨는 업체가 배우자감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며 이듬해 9월 업체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1심과 2심에서 패소했고, 대법원도 지난 달 23일 상고를 기각했다. 법원은 A씨의 실제 직책과 소득이 다른 점을 인정하면서도, A씨의 부모가 업체에 "어린이집을 물려줄 것"이라고 말한 점 등을 근거로 이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씨는 연합뉴스에 "어린이집 원장이 되려면 국가자격증이 필요한데, A씨는 자격증도 없었다"며 "양육비도 5천600만원을 기준으로 책정됐고, 패소해서 변호사 비용까지 물어야 하는 처지"라고 토로했다. 이씨뿐 아니라 결혼정보업체로부터 재산과
[TV서울=나재희 기자] 11월 첫 월요일 강추위가 닥쳤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대륙고기압 때문에 3일 아침 기온이 전날 아침보다 5∼10도나 떨어졌다. 서울 동북·서남권을 비롯해 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경기 파주 영하 3.8도, 강원 철원 영하 3.1도, 경기 이천과 충북 충주 영하 1.8도, 충남 천안 영하 1.7도 등 아침 기온이 영하까지 내려간 곳도 많았다. 서울의 경우 대표 관측지점인 종로구 송월동 서울관측소 기준으로는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0.5도로 영상을 방어했지만 지역별로 보면 은평(영하 2.8도), 노원(영하 2.6도), 관악(영하 1.6도) 등 영하의 최저기온이 기록된 곳도 있었다. 최저기온은 8시까지 기록으로 이후 바뀔 수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도 11∼18도에 그치는 등 추위는 4일까지 이어지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1∼11도와 4∼20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5일 평년기온 수준을 되찾겠는데, 평년기온도 그리 높지 않은 시기라 추위가 확 풀렸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겠다. 대륙고기압 확장에 따라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바다에 풍랑도 거세겠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남해동부안쪽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2일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및 강원 지역 예산정책 협의회를 열어 이재명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에 맞서 성장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이재명 정부가 보여준 경제정책은 내로남불 규제와 재정 살포 수준에 머물러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포퓰리즘 정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성장대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거래가 막힌 서울·경기 남부 일부 지역은 서민들이 이용하는 전월세 가격이 예상대로 폭등하기 시작했고, 규제에서 벗어나 있던 경기도에선 풍선효과로 집값이 급등할 조짐을 보인다"며 "강원도에선 여전히 악성 미분양이 이어지는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도권은 대한민국 성장 엔진이자 국가 경제의 심장이고, 강원도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당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내년도 수도권과 강원의 성장 예산을 극대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올해 703조원에 달하는 예산 중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깊이 고민해야 할 항목은 소비쿠폰 13조원 집행"이라며 "
[TV서울=신민수 기자] 조선시대 등 과거를 배경으로 하지만, 영혼 체인지, 타임슬립(시간 여행) 등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된 '퓨전 사극'이 최근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K-드라마' 고유의 소재인 사극에 다양한 상상력을 더해 시청자들에게 기존과는 다른 새로움을 선사하고, 글로벌 시청자들의 눈길도 끌고 있다. 2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달 7일 첫 방송되는 강태오·김세정 주연의 MBC 새 금토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이하 이강달)는 '영혼 체인지'를 소재로 한 로맨틱 판타지 사극이다. 조선의 왕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기억을 잃고 전국을 떠도는 부보상(보부상) 박달이(김세정)의 영혼이 서로 바뀌며 펼쳐지는 일들을 다룬 이 작품은, 성별뿐만 아니라 신분도 정반대인 두 사람의 영혼 체인지로 현대극보다 더욱 드라마틱한 변화를 꾀했다. 이 작품으로 첫 사극에 도전한 김세정은 지난달 30일 제작발표회 당시 "첫 사극인 데다, 사투리나 남녀의 몸이 바뀌는 설정 등 캐릭터상 해야 할 역할이 많다 보니 연기할 때 고민이 많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내년 1월 공개 예정인 남지현·문상민 주연의 KBS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 역시 사극에 '영혼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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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11월 03일 09시 0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