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TV서울] 서초구, '서울 창의상'서 '장려상' 수상

  • 등록 2018.05.01 11:14:58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서울시가 주최한 ‘2018 서울 창의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5월 중 개최된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거주자 우선 주차제도’의 자치법규를 정비하고, 공유문화를 확산해 주차난을 줄인 ‘거주자 우선 주차제도 개선 및 성과’가 혁신시책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 창의상은 창의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발굴해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무원과 시민을 포상하고, 우수한 제도를 공유‧확대하기 위한 상으로 2007년부터 시행해 왔다.

 

혁신시책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구의 ‘거주자 우선 주차 제도 개선’은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 의 배정 기준인 거리배점을 기존 최대 50점에서 15점으로 하향해 고득점자가 장기간 주차공간을 사유화하지 않도록 했다. 또 많은 주민에게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탈락자에 대한 배점은 상향 조정했다. 이어 야간 신청자, 방문주차 공유실적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전일제 과다 배정을 줄여 공유주차 문화를 확산했다.

 

 

뿐만 아니라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실질적인 단속이 가능하도록 9,000원의 부정 주차요금을 부과하는 조례를 개정하는 등 제도적 근거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난 해 3월에는 ㈜ 모두 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 모두의 주차장 어플을 통해 지역 내 사용 가능한 주차공간을 주민이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구는 소방통로 확보 등의 사유로 ‘거주자 우선 주차 구획’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음에도 올해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 배정률이 전년도 대비 3.1% 증가한 80.1%를 기록해 5,800여명의 주민이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016년 하루 0.95건에 불과했던 공유주차 이용건수가 2017년 14.5건, 2018년에는 50.45건에 이르며 2016년 대비 50배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다.

 

아울러 구의 ‘거주자 우선주차제도 개선 및 성과’는 ‘2018년도 시자치구 공동협력 사업 평가’에서 공유사업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 자치구로 제도가 확산될 예정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부족한 주차 공간을 늘려나가고 한정된 주차공간을 나누는 방법을 함께 추진해 도심지 주차난을 해결해 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행정욕구에 발맞춘 생활밀착형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정치

더보기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