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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채현일 후보로 확정 발표

  • 등록 2018.04.30 19:58:44


[TV서울=신예은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회는 30일 오후 6시 20분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영등포구청장 후보로 채현일 전 청와대 행정관을 확정 발표했다.

1970년(47세) 전남 광주 출생인 채현일 후보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정무보좌관,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두루 거쳤다.

최 후보는 "탁트인 영등포! 든든한 구청장"을 강조하며, "Y-밸리 미래서울 선도, 경제 중심지로!, 한강+교통+주거+문화=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또 " 제 삶의 터전이며, 서울대 졸업 후 국회를 첫 직장으로 영등포에 터를 잡았다." 아장아장 영등포시장을 걷던 딸아이가 벌써 중학교 3학년 이라며, 저희 가족을 보듬어 준 영등포를 더욱 활기차고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또 "경험과 실력, 인맥을 모두 갖춘 저 채현일이 새로운 선수로 뛰어 탁 트인 영등포구, 새로운 문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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