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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한향림도자미술관, 헤이리 예술마을에 국내 유일 도자전문 사립미술관 신축

5월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일부 개방

  • 등록 2018.05.08 09:52:21

[TV서울=이준혁 기자] 한향림도자미술관이 헤이리 예술마을에 국내 유일의 도자전문 사립미술관을 신축하고, 5월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일부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한향림 옹기박물관 관장은 “헤이리 예술마을에 세 번째 미술관 개관을 준비하며, 1층 아트숍과 체험 공간, 4층 카페를 일반 관람객에게 개방한다”고 설명했다.

●10월 개관전에 앞서 5월부터 신축미술관 개방

문화와 예술, 창작, 전시, 공연, 축제, 교육이 모두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헤이리 예술마을에 새로운 건물의 한향림도자미술관이 지어졌다. 10월 한향림 관장이 세 번째로 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한향림도자미술관’은 1950년대를 전후로 한 국내외 현대 도자예술작품들을 중심으로 전시, 교육, 체험,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예술문화 공간 성격의 국내 유일의 도자 전문 사립미술관이다.

헤이리 예술마을 8번 게이트로 들어오는 통일 동산 언덕 아래 위치한 이 새로운 미술관은 총 500평 규모에 5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개관한 옹기박물관과 현대도자미술관의 개성 있는 외형과 달리 새로 지어진 도자 미술관은 백색 외장의 단순한 형태로, 내부 역시 콘크리트 벽돌과 원목 판재 등 가장 기본적이고 화려하지 않은 단순 내장재를 사용하였다.

신축 미술관의 건축적 콘셉트에 대해 한향림 관장은 “역사와 예술, 문화, 자연 등 모든 요소를 포용적으로 아우르기 위해 최대한 미니멀하게 공간을 비운 것”이라며 “10월 개관전에 앞서 5월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1층 아트숍 및 도자기 체험장과 4층 카페를 우선적으로 개방한다”고 말했다.

◇전시, 체험, 판매 등 복합예술문화 공간 지향, 다채로운 공간 활용이 특색

한향림도자미술관 신축건물의 내부는 총 5층이며, 지층 수장고 및 서고, 1층 아트숍 및 체험장, 2, 3층 전시실 및 강의, 세미나실, 4층은 카페와 야외 테라스로 구성되어 있다.

1층 아트숍은 복합예술 공간을 지향하는 전문 아트숍으로 Jay & Lim Collection의 소장품들을 감상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으며, 미술관에서 선정한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들도 살 수 있다.

아트숍 맞은 편에 있는 도자기 체험장은 최대 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흙 놀이, 타일 자석 만들기, 유물복원 체험, 물레체험, 머그잔 및 기물에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이나 연인 단위는 물론, 유아 및 어린이, 학생, 모임 및 단체, 기업 등의 단체 체험이 가능하다.

4층에 위치한 카페는 헤이리가 한눈에 보이는 멋진 조망이 일품이다. 향긋한 커피와 함께 현대미술의 거장 피카소와 한국화의 대부 운보 김기창의 도자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의료관광 업계 현장 애로사항 적극 시정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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