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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서울문화재단, ‘예술로 부모플러스’ 참여자 모집… 아트맘 되어 내 아이 키워 볼까

서울문화재단 예술을 통한 부모교육 ‘예술로 부모플러스’ 프로그램 연중 3개로 확대 운영
5월 가정의 달 엄마를 위한 예술학교 ‘아트, 맘을 두드리다’ 19일 개강
만 7세~8세 자녀를 둔 엄마 총 12명 9일부터 선착순 모집

  • 등록 2018.05.08 10:26:10

[TV서울=이준혁 기자] 서울문화재단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하여 ‘아트, 맘을 두드리다’에 참여할 ‘아트맘’을 9일(수)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펴낸 ‘2016 전국아동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는 2001년부터 지속적으로 전체 아동학대의 약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아동학대가 더 이상 가정 내 문제가 아니라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도 확대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예술교육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부모의 긍정적 자기 이해와 자아존중을 도와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예술로 부모플러스’ 사업을 지난해 처음 선보였다.

지난해 7세~9세 자녀가 있는 엄마가 8주간 참여하여 시범 운영한 ‘예술로 부모플러스’는 참여자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교육 효과성 연구를 추진한 결과 참여 부모들의 자아존중감, 부모효능감, 의사소통능력, 공감능력 등 부모역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 ‘예술로 부모플러스’는 대상과 프로그램을 전폭 확대했다. 이번 ‘어머니 예술학교’를 비롯해 자녀와 즐겁게 노는 방법을 알려주는 ‘아버지 예술학교’, 초등학교·어린이집·기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부모예술학교’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첫 프로그램인 ‘아트, 맘을 두드리다’는 엄마가 예술로 자아를 성찰하고 자녀와 함께하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녀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부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대부분의 부모교육이 자녀 양육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데 반해 이 프로그램은 부모의 자기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자녀와 소통할 수 있도록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서울문화재단의 미적 체험 통합예술교육 전문가인 예술가교사(TA)와 공동 연구를 거쳐 연극, 무용, 시각예술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통합한 8주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전반 4주는 ‘부모예술체험’으로 시작한다. 엄마로서의 역할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바라볼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했으며 엄마들이 안심하고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녀를 위한 별도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어지는 4주는 ‘자녀와 함께하는 공동 예술창작’으로 자녀와 엄마가 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다. ‘엄마의 선물(김윤정)’, ‘먼지깨비(이연실)’ 등 그림책을 활용해 아이와 직접 연극, 시각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창작과 체험을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고 예술을 통한 부모의 자아 성찰 및 자녀와 함께하는 예술 경험을 통해 건전한 가족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서울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전 연령층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 7세~8세 자녀를 둔 어머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해 9일(수) 오전 10시부터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의료관광 업계 현장 애로사항 적극 시정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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