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TV서울] 4차 산업혁명, 문화예술교육의 재발견

5. 23.~27. 서울 문화비축기지 등에서 ‘2018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 열려

  • 등록 2018.05.16 10:43:49

[TV서울=이준혁 기자] 인공지능(AI)으로부터 예술교육을 받는다면, 그것을 사람의 예술적 감수성을 진정으로 이끌어내는 교육이라고 할 수 있을까? 3차원(3D) 프린터로 설계도면의 예술작품을 완성했다면, 그것을 문화예술교육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이와 같은 의문을 함께 고민하고 직접 변화를 경험해보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과 함께 오는 5월 23일(수)부터 27일(일)까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및 전국 곳곳에서 ‘2018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2011년 11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우리 정부가 발의한 ‘서울어젠다: 예술교육 발전목표’가 만장일치로 채택되어, 매년 5월 넷째 주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으로 선포함으로써 시작됐다. 7회째인 이번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사회 각계에서 4차 산업혁명 대응 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문화예술교육 영역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기술과 문화예술교육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문화예술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

5월 23일(수) 문화비축기지 티(T)2에서는 ‘4차 산업혁명, 문화예술교육의 재발견’을 주제로 개막 행사인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유시엘에이(UCLA) 로봇공학 교수 ‘데니스 홍’, 콜롬비아 마요르 극장장인 ‘라미로 오소리오 폰세카’, 디지털 예술단체 팀랩(Teamlab)의 감독(디렉터) ‘타쿠야 타케이’ 등 문화예술, 기술, 문화예술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서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가능성과 변화를 모색한다. 24일(목)부터는 문화예술교육과 관련된 11개 학회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음악, 연극, 무용 등 각 분야의 문화예술교육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세미나를 진행한다.

시민들이 함께하는 세계 문화예술교육 주간 프로그램 운영

올해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문화예술교육이 결합되는 사례들을 소개하고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 기간 내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체험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내가 살고 싶은 집을 그려보고 3차원(3D) 프린터로 구현하는 프로그램, 참여자가 그린 그림을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을 통해 표현해보는 프로그램, 동물 로봇 만들기 프로그램 등 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교육프로그램을 포함한 총 44개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말에는 문화예술, 문화예술교육, 4차 산업혁명 기술 등 다양한 분야 전공자들이 무박 2일간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예술교육 해커톤’을 진행하며, 우수팀에게는 상금과 사업화를 위한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이외에도 울산(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제주(신상공원 광장), 세종(호수공원), 경기(경기도박물관) 등 지역에서도 문화예술교육 시민 체험, 공연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심포지엄, 문화예술교육 워크숍 등 각 프로그램은 온라인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일부 현장 신청도 받는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문화예술교육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과 가능성을 모색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의료관광 업계 현장 애로사항 적극 시정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치

더보기
민주당, 金인준 표결 강행 가능성… "새 정부 일 못하게 하는 건 대선 불복“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여당 단독 처리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인준안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 상법 개정안도 3일 본회의에서 일괄처리를 우선 목표로 삼았다. 다만 추경과 상법 개정안은 야당과 협의를 거쳐 늦어도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4일까지는 반드시 처리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에 반발하는 한편 상법은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선회한 만큼 여당 일방 처리 저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은 실용 내각이자 내란 종식·사회 대개혁을 과감하게 실현한 개혁 내각"이라며 "먼저 김 후보자 인준안을 신속 처리하겠다. 신속한 인준과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통해 새 정부 국정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 인준을 두고 양보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경제는 심리이고 타이밍"이라며 "민주당은 이번 주 6월 임시국회 회기 안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5,000 시대의 마중물이 될 상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