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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창경궁 숲 거닐고, 나무열매로 공예품 만들고

  • 등록 2018.05.24 10:39:54

[TV서울=이준혁 기자]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는 오는 6월 2일과 9일 오후 3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나무 열매 등을 이용한 생태공예 체험과 숲해설가에게 듣는 창경궁 나무 이야기 행사를 진행한다.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창경궁 환경전에서 펼쳐진다. 오후 3시에 행사가 시작되면 생태 공예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나무 열매, 은행잎과 같은 자연물을 이용한 생태 공예 작품을 가족과 함께 만들고, 오후 4시부터는 숲해설가의 전문적인 설명을 통해 창경궁이 품고 있는 구중궁궐의 역사와 함께해온 고목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무료(창경궁 입장료 별도)로 참여할 수 있으나, 환경전 전각 규모를 고려하여 매회 3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참가방법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의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더 친근하게 느끼고, 자연과의 조화를 소중히 여겼던 우리 문화유산 궁궐의 아름다움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경찰, 탄핵선고 당일 ‘갑호비상’ 발령해 경찰력 100% 동원

[TV서울=이천용 기자] 경찰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 당일 ‘갑호비상’을 발령해 경찰력 100%를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해 선고일을 전후로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선고 전날에는 서울경찰청 ‘을호비상’을 통해 전국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선고 당일 전국 관서에 ‘갑호비상’을 발령할 예정이다.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근무 체제인 갑호비상이 발령되면 경찰력 100% 동원이 가능하고 경찰관들의 연차휴가가 중지된다. 2번째로 높은 단계인 을호비상이 발령되면 지휘관·참모는 지휘선상에 위치해야 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 경찰은 전국에 기동대 337개 부대, 2만여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동순찰대·형사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한다. 1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정문 인근에 경찰 차단벽이 설치돼 있다. 헌법재판소 주변에는 기동대와 안전펜스 등을 집중 배치하고, 헌재와 헌법재판관 안전 확보를 위해 전담 경호대와 형사, 경찰특공대를 전진 배치한다. 국회·법원·수사기관 등 국가 주요 기관, 언론사,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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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탄핵선고 당일 ‘갑호비상’ 발령해 경찰력 100% 동원 [TV서울=이천용 기자] 경찰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 당일 ‘갑호비상’을 발령해 경찰력 100%를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해 선고일을 전후로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선고 전날에는 서울경찰청 ‘을호비상’을 통해 전국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선고 당일 전국 관서에 ‘갑호비상’을 발령할 예정이다.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근무 체제인 갑호비상이 발령되면 경찰력 100% 동원이 가능하고 경찰관들의 연차휴가가 중지된다. 2번째로 높은 단계인 을호비상이 발령되면 지휘관·참모는 지휘선상에 위치해야 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 경찰은 전국에 기동대 337개 부대, 2만여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동순찰대·형사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한다. 1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정문 인근에 경찰 차단벽이 설치돼 있다. 헌법재판소 주변에는 기동대와 안전펜스 등을 집중 배치하고, 헌재와 헌법재판관 안전 확보를 위해 전담 경호대와 형사, 경찰특공대를 전진 배치한다. 국회·법원·수사기관 등 국가 주요 기관, 언론사,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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