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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위닝북스, ‘그래서 어떤 주식을 살까요’ 출간

  • 등록 2018.06.12 09:45:59

[TV서울=이준혁 기자] 위닝북스가 ‘그래서 어떤 주식을 살까요'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그래서 어떤 주식을 살까요’는 라온인베스트먼트 이사이자 9년 차 재무설계사로 활동 중인 박서진 작가의 초보 주식 투자자를 위한 입문서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성공한 주식 투자자가 되기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투자 방법과 투자 마인드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주식 투자를 평소 접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는 투자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고 이제 막 주식 시장에 입문한 초보 투자자들에게는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지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 평범한 직장인에서 슈퍼 개미가 되다

이 책의 저자 역시 매달 월급을 받아 저축하고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그러나 직장생활 5년 차 서른네 살이 되었을 무렵 대표이사의 횡령으로 한순간에 직장을 잃고 백수 신세가 되고 만다.

저자는 그때서야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처음으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의 직업으로는 쉰 살도 넘기기 힘들 것임을 깨닫고 ‘오래 일할 수 있다’라는 말에 꽂혀 생명보험회사에서 재무설계사 일을 시작한다. 그것이 주식 투자 세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는 계기가 되었다. 무작정 일을 시작했지만 갖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거치며 9년이 흐른 지금 성공한 주식 투자자가 되어 금융교육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 월급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배당을 받는 직장인이 되라

기업의 이익은 갈수록 늘어나는 반면 서민 가계는 갈수록 어려워진다. 월급 인상률이 물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평범한 직장인이 할 수 있는 최대의 재테크는 바로 이익을 낸 기업의 주식을 사서 배당을 통해 수익을 나눠 갖는 것이다.

배당은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배당금을 받은 투자자는 추가 소득 발생으로 소비 여력이 늘어나고 소비가 늘어나면 수요가 증가한다. 자연히 기업의 매출과 이익도 증대하며 기업은 공급을 맞추기 위해 고용과 투자를 늘리게 된다. 이런 식으로 전체 시장의 선순환이 일어나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OECD 노인 빈곤율 1위를 차지했다. 고물가, 저금리 시대에 맞벌이로는 안심하기 어렵고 외벌이는 아예 눈앞이 깜깜한 것이 현실이다. 절약하고 저축해서 열심히 돈을 모으면 노후가 보장되던 시대는 이미 지난 지 오래다. 시대가 변한 것을 알았다면 하루 빨리 투자를 배워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주식만큼 돈 벌기 좋은 시스템은 없다. 이제는 ‘투자자’를 제2의 직업으로 삼아야 할 때다.

● 주식 투자 생초보,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초보 개미투자자가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단기 수익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를 할 때 몇 번씩 발품을 팔고 공인중개업소를 방문하고 공부하는 것처럼 주식 투자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종목 사두면 대박 난다더라’라는 주변 이야기나 소문에 휩쓸려 쉽게 주식 투자를 결정한다. 그렇게 한 종목에 소위 ‘몰빵’ 투자를 한 뒤 매일같이 오르내리는 주가 차트에 일희일비하며 단타 매매에 빠지거나 반대로 손절매를 하지 못한 채 방치해 버리는 비자발적 장기 투자가가 되고 마는 것이다.

이 책은 초보 투자자가 명심해야 할 ‘주식 투자 10계명’과 ‘성공적인 주식 투자 비법 7가지’를 소개한다. 저자는 돈을 지키는 것이 버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기업의 성장성과 미래 가치를 보고 투자를 하며 장기적으로 꾸준히 적립식 투자를 해 나가면 처음의 수익은 적을지 몰라도 시간이 흐른 후에는 큰 자산이 되고 여기에 배당까지 매년 받을 수 있다. 이 책을 곁에 두고 차근차근 주식 투자 과정을 밟아 나가 보자.

경찰, 탄핵선고 당일 ‘갑호비상’ 발령해 경찰력 100% 동원

[TV서울=이천용 기자] 경찰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 당일 ‘갑호비상’을 발령해 경찰력 100%를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해 선고일을 전후로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선고 전날에는 서울경찰청 ‘을호비상’을 통해 전국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선고 당일 전국 관서에 ‘갑호비상’을 발령할 예정이다.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근무 체제인 갑호비상이 발령되면 경찰력 100% 동원이 가능하고 경찰관들의 연차휴가가 중지된다. 2번째로 높은 단계인 을호비상이 발령되면 지휘관·참모는 지휘선상에 위치해야 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 경찰은 전국에 기동대 337개 부대, 2만여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동순찰대·형사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한다. 1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정문 인근에 경찰 차단벽이 설치돼 있다. 헌법재판소 주변에는 기동대와 안전펜스 등을 집중 배치하고, 헌재와 헌법재판관 안전 확보를 위해 전담 경호대와 형사, 경찰특공대를 전진 배치한다. 국회·법원·수사기관 등 국가 주요 기관, 언론사,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급물살 타는 연금개혁 논의…여야 '소득대체율 43%' 합의 공감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1%포인트 차이를 두고 대치했던 여야가 14일 소득대체율을 현행 40%에서 43%로 올리는 개혁안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연금개혁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44%를 주장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정부·여당의 43%를 수용하겠다고 밝히고, 국민의힘이 이에 환영한다고 화답하면서 여야가 연금개혁 합의안 도출에 한 걸음씩 다가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단 여야가 '내는 돈'인 보험료율은 13%, '받는 돈'인 소득대체율은 43%로 인상한다는 모수개혁 '숫자'에 합의한 모습이다. 하지만 구조개혁을 논의할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구성을 두고 여야 간 이견이 여전해 모수개혁안 여야 합의 처리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여야는 국민의힘 6명, 민주당 6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특위를 구성하는 데 합의했지만, 특위 구성안의 문구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로 처리한다'라는 조항을 넣은 특위 구성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모수개혁안 처리의 전제 조건으로 '합의 처리' 의무가 있는 특위 구성을 내세우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21대 국회 특위 구성안에도 있는 합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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