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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한빛미디어, 인공지능 시대에 콘텐츠 제작자로 사는 법 ‘인공지능 콘텐츠 혁명’ 출간

20년 경력의 예능 PD가 알려주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법
인공지능이 바꾸는 콘텐츠 산업 변화 사례 수록

  • 등록 2018.06.14 09:57:48

[TV서울=이준혁 기자] 한빛미디어가 인공지능 시대에 콘텐츠 제작자로 사는 법을 다룬 ‘인공지능 콘텐츠 혁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콘텐츠 제작의 최전선에서 20여년간 PD로 일하고 있는 베테랑의 체험기다. 인공지능이 바꾸고 있는 콘텐츠 제작 지형의 변화를 짚어보고 콘텐츠 제작자로 살아남기 위해서 지금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본격적으로 다룬다.

책에는 이미 우리 삶에 깊숙히 들어온 인공지능이 바꾸는 콘텐츠 산업의 변화가 사례 중심으로 생생하게 담겨있다.

인공지능 영화 시나리오 작가 벤자민, 죽은 렘브란트를 소환한 ‘더 램브란트’, 140년 된 미국 3대 일간지 워싱턴포스트의 뉴스 혁신, 야구에 데이터 분석을 접목해 20연승의 신화를 쓴 프로야구, 인공지능 추천 시스템의 가치를 숫자로 증명해 보인 넷플렉스까지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고찬수 저자는 “인공지능이 창의성을 가질 수 있느냐 하는 질문은 이제 더 이상 의미가 없다”며 "우리는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변혁의 시대, 콘텐츠 혁명을 마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 저자는 “두려움을 버리고 도전해 인공지능과 협업해야 할 때다”고 덧붙였다.

‘인공지능 콘텐츠 혁명’은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경찰, 탄핵선고 당일 ‘갑호비상’ 발령해 경찰력 100% 동원

[TV서울=이천용 기자] 경찰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 당일 ‘갑호비상’을 발령해 경찰력 100%를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해 선고일을 전후로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선고 전날에는 서울경찰청 ‘을호비상’을 통해 전국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선고 당일 전국 관서에 ‘갑호비상’을 발령할 예정이다.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근무 체제인 갑호비상이 발령되면 경찰력 100% 동원이 가능하고 경찰관들의 연차휴가가 중지된다. 2번째로 높은 단계인 을호비상이 발령되면 지휘관·참모는 지휘선상에 위치해야 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 경찰은 전국에 기동대 337개 부대, 2만여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동순찰대·형사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한다. 1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정문 인근에 경찰 차단벽이 설치돼 있다. 헌법재판소 주변에는 기동대와 안전펜스 등을 집중 배치하고, 헌재와 헌법재판관 안전 확보를 위해 전담 경호대와 형사, 경찰특공대를 전진 배치한다. 국회·법원·수사기관 등 국가 주요 기관, 언론사,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급물살 타는 연금개혁 논의…여야 '소득대체율 43%' 합의 공감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1%포인트 차이를 두고 대치했던 여야가 14일 소득대체율을 현행 40%에서 43%로 올리는 개혁안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연금개혁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44%를 주장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정부·여당의 43%를 수용하겠다고 밝히고, 국민의힘이 이에 환영한다고 화답하면서 여야가 연금개혁 합의안 도출에 한 걸음씩 다가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단 여야가 '내는 돈'인 보험료율은 13%, '받는 돈'인 소득대체율은 43%로 인상한다는 모수개혁 '숫자'에 합의한 모습이다. 하지만 구조개혁을 논의할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구성을 두고 여야 간 이견이 여전해 모수개혁안 여야 합의 처리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여야는 국민의힘 6명, 민주당 6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특위를 구성하는 데 합의했지만, 특위 구성안의 문구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로 처리한다'라는 조항을 넣은 특위 구성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모수개혁안 처리의 전제 조건으로 '합의 처리' 의무가 있는 특위 구성을 내세우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21대 국회 특위 구성안에도 있는 합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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