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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얼리버드 티켓오픈

6월 19일 오후 2시부터 단 3주간, 30% 얼리버드 티켓할인 이벤트 실시
‘돈 카를로’, 창작오페라 ‘윤심덕-사의 찬미’, ‘유쾌한 미망인’, ‘라 트라비아타’ 전막오페라 배치

  • 등록 2018.06.14 10:11:37

[TV서울=이준혁 기자] 9월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열여섯 번째 오페라축제가 열린다. 2018년 9월 14일부터 10월 21일까지 펼쳐질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주인공이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 13일 공식 포스터를 선보이며 38일간 펼쳐질 열여섯 번째 오페라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축제의 얼굴이 될 대표 포스터 이 외에도 메인 오페라 4종, 오페라 콘체르탄테, 소극장 오페라 시리즈 각 1종 등 모두 7종의 포스터를 준비하고 있다. 2018년 올해는 특히 대한민국 오페라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16년째 아시아 대표 오페라축제를 펼쳐오면서 대한민국 오페라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축제의 주제로 지난해와 같은 ‘OPERA and HUMAN’을 앞세우고, 여기에 ‘영원한 오페라, 꿈꾸는 사람’이라는 부제를 더해 오페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인류역사상 가장 대표적인 종합예술 ‘오페라’가 가진 불멸성을 표현하기 위하여 붉은색을 상징컬러로 사용하고, 오페라 각개 작품이 아니라 오페라가 실제로 펼쳐지는 오페라하우스를 비주얼화해서 축제에 대한 일반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하는 의도를 함께 나타내었다. 기본 이미지가 강렬한 만큼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영문 타이틀은 상대적으로 경쾌하게 배치함으로써 다소 무게를 덜어내고 화려함을 더한 포스터가 만들어졌다.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개막작은 대구오페라하우스 제작,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베이스 ‘연광철’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베르디의 "돈 카를로"이다. 그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민간오페라단인 영남오페라단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합작하여 초연되는 창작오페라 "윤심덕 - 사의 찬미", 오페레타의 본 고장인 오스트리아의 뫼르비슈 오페레타 페스티벌이 준비한 레하르 작곡 "유쾌한 미망인"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70년 전 대한민국 오페라의 시작을 알린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를 대구오페라하우스 자체 제작으로 준비하고 있다. "돈 카를로", "윤심덕 - 사의 찬미", "유쾌한 미망인", "라 트라비아타"가 이번에 선보일 메인오페라라면, 독일 베를린도이치오페라극장의 "살로메"는 콘서트 형식의 오페라인 ‘오페라 콘체르탄테’로서, 무대 등 시각적 효과를 제거하고 음악적 완성도에 더욱 힘을 쏟은 작품이 될 예정이다. 특히 슈트라우스 작곡 "살로메"는 한국 무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작품이어서 더욱 기대가 크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올해 축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으로 예년과 달리 ‘9월에 오페라축제가 시작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해외 극장의 비시즌 기간인 9월에 오페라축제를 시작함으로써 해외에서 활동 중인 훌륭한 아티스트들을 초청할 수 있는 기회가 확보되어 오페라축제의 질적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메인 오페라’ 4편을 중심에 두고, ‘오페라 콘체르탄테’와 지역내 여러 소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소극장 오페라’를 주중에 편성시킴으로써 관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또 하나의 특징이다. 올해는 특히 ‘광장 오페라’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광장 오페라’는 오페라 "라 보엠" 2막의 배경이 되는 ‘모무스카페’를 실제 광장에 재현하여 공연을 펼침으로써 관객들이 작품 속에 직접 들어와 오페라를 감상하는 색다른 기회를 갖게 한다. 이 밖에 수성못 야외무대에서 진행하는 ‘미리 보는 오페라 축제 수상콘서트’, 대구미술관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일 ‘미술이 된 오페라, 오페라가 된 미술’, 유명 음악평론가들의 무료 강연 프로그램인 ‘오페라 오디세이’ 등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 일찍 예매하면 놀라운 행운이! 얼리버드 티켓할인 이벤트 실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현재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티켓 할인 이벤트 ‘얼리버드’를 준비하여 오페라 애호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6월 19일 오후 2시부터 7월 6일 오후 2시까지 3주간 한정된 좌석을 대상으로 진행될 ‘얼리버드’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은 네 편의 메인 오페라와 오페라 콘체르탄테의 공연의 좌석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최저 7천원이라는 가격에 최고수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축제의 메인오페라 입장권 가격은 최고가 VIP석부터 C석까지 6단계, 오페라 콘체르탄테와 폐막콘서트는 VIP석부터 A석까지 4단계 구성되어 있다. 메인오페라와 오페라 콘체르탄테의 경우 특히 3층과 4층 좌석 전석을 각각 2만원, 1만원으로 구성함으로써 관객의 부담을 줄이고 감동을 배가시키는 티켓 가격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얼리버드 티켓예매 관련 문의 및 전화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홍보관 전화로, 또한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서도 공연 정보 확인 및 예매가 가능하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의료관광 업계 현장 애로사항 적극 시정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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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金인준 표결 강행 가능성… "새 정부 일 못하게 하는 건 대선 불복“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여당 단독 처리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인준안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 상법 개정안도 3일 본회의에서 일괄처리를 우선 목표로 삼았다. 다만 추경과 상법 개정안은 야당과 협의를 거쳐 늦어도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4일까지는 반드시 처리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에 반발하는 한편 상법은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선회한 만큼 여당 일방 처리 저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은 실용 내각이자 내란 종식·사회 대개혁을 과감하게 실현한 개혁 내각"이라며 "먼저 김 후보자 인준안을 신속 처리하겠다. 신속한 인준과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통해 새 정부 국정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 인준을 두고 양보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경제는 심리이고 타이밍"이라며 "민주당은 이번 주 6월 임시국회 회기 안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5,000 시대의 마중물이 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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