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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YES24 “유시민 작가의 신간 ‘역사의 역사’, 예약 판매 중 새롭게 1위 등극”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기에 힘입어 원작 만화 및 소설 베스트셀러 점령
전자책에서는 프레드릭 배크만의 신간 장편소설 ‘베어타운’ 1위 차지

  • 등록 2018.06.15 09:26:06

[TV서울=이준혁 기자] 예스24 6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지난 7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 유시민 작가의 신간 "역사의 역사"가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유시민 작가가 "국가란 무엇인가" 이후 오랜만에 내놓은 신간 "역사의 역사"는 고대부터 최근까지 역사서와 역사가들이 생각하는 역사에 대해 탐문한다.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태영호 前 영국주재 북한 공사의 자서전 "3층 서기실의 암호"은 지난주보다 네 계단 떨어진 5위에 머물렀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동명 원작 만화 및 소설이 베스트셀러 순위권을 점령했다. 카카오페이지 웹툰 랭킹 1위를 기록한 원작 로맨스 만화 "김 비서가 왜 그럴까" 1편과 2편은 각각 6위와 7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고, 원작 장편소설 "김 비서가 왜 그럴까" 애장판 세트 1편, 2편은 11위와 12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예스24에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외국 작가’ 1위로 뽑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장편소설 "고양이" 1편과 2편은 전 주와 동일하게 2위와 3위의 자리를 지키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저력을 과시했다. 월트 디즈니 인기 캐릭터 ‘곰돌이 푸’ 에세이 열풍도 지속되는 가운데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4위를 유지했고,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는 세 계단 내려가 8위를 차지했다.

한편 100만부를 돌파한 이기주 작가의 양장 특별판 "언어의 온도"는 두 계단 떨어진 9위로 다소 주춤했고,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은 다섯 계단 내려가 14위에 머물렀다. 어린이 추리 동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6"은 전 주 대비 네 계단 떨어져 10위를 차지했고, 학습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7"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어 면접, 회의, PT 등 직장인을 위한 영어 공부 비법을 다룬 "27년 동안 영어 공부에 실패했던 39세 김과장은 어떻게 3개월만에 영어 천재가 됐을까"는 세 계단 내려가 13위에 자리했고, 문유석 판사가 들려주는 대한민국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담아낸 "개인주의자 선언"은 두 계단 떨어져 16위다. SNS 인기 작가 하태완의 에세이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전 주와 비교해 세 계단 내려간 15위, 현대인을 위한 조언과 위로가 담긴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두 계단 떨어진 17위에 자리잡았다.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의 저자 겸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신작 "어디서 살 것인가"는 18위로 순위권에 새롭게 진입했고, 예스24 올 상반기 최다 판매 도서에 등극한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은 아홉 계단 떨어져 20위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오베라는 남자"로 유명세를 얻은 프레드릭 배크만의 신간 장편소설 "베어타운"이 1위를 차지했고, 일본 추리 스릴러 소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가 2위를 기록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고양이" 1편, 2편은 각각 3위와 5위를 차지해 전자책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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