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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좋은땅출판사, ‘심 - 패자부활전 편’ 출간

  • 등록 2018.06.22 10:22:57

[TV서울=이준혁 기자] 좋은땅 출판사가 카페인 저자의 ‘심 - 패자부활전 편’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책은 저자 ‘카페인’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겼으며 지금 이 순간 어디선가 홀로 절망하는 이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쓴 책이다.

저자가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쓴 에세이, 일상의 생각을 담은 에세이, 단편 소설 두 편이 실려 있다. 저자는 옛 시절을 회상하며 추억에 잠기기도 하지만 가난했던 시절 학교 도시락으로 드러나던 빈부 격차와 학부모와 선생 간 오고갔던 촌지문화를 지적하며 ‘옛날이 좋았지’라는 극단적인 낙관론을 경계하고 있다.

저자의 세대는 컴퓨터와 자동차가 일반에 보급되어 꾸준히 성장하던 시기였다. 도스부터 윈도우까지 변천사를 모두 살펴보았으며 교련 교육, 반공 교육을 받았던 세대이기도 하다. 급격한 변화를 겪었고 지금도 겪고 있는 세대이다. 저자와 비슷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독자라면 소설 ‘심’을 통해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고 같은 또래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나누어보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심 - 패자부활전 편’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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