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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차세대 디스플레이 적용 레이저기술 ‘레이저코리아 2018’ 개최

7월 11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려
LG, 현대 등 수요기업 발표인 ‘레이저기술워크숍’도 동시 개최

  • 등록 2018.06.27 09:50:27

[TV서울=이준혁 기자] 한국레이저가공학회와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레이저코리아 2018’이 7월 11일부터 3일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의 레이저기술 및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과 국내 인프라 등 50개 이상이 참가한다. 전시규모는 전년대비 30% 증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커브드, 플랙서블, 폴더블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이 가속화 되고 있다. 곡면 텔레비젼은 일반 가정집에서도 흔히 볼 수 있고, 플랙서블이나 폴더블은 기술적인 개발이 완료되어 빠르면 올해 말 접는 핸드폰이 공개된다고 한다.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는 레이저기술이다. 핵심 작업인 레이저 실링, 결정화를 위한 레이저 어닐링, 유리와 패널 분리를 위한 레이저 리프트오프, 커팅을 위한 레이저 스크라이빙 유연기판에서 레이저 기술은 단순히 중요함을 넘어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레이저 기술과 관련 부품/장비를 ‘레이저코리아 2018’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술력이 우수한 코히런트, 트럼프, 아이피지포토닉스, 엠플리튜드코리아, 이오테크닉스, 레이비스 등은 올해에도 다양한 신제품을 가지고 나올 예정이다.

기존 참가기업 외에도 신규업체인 투식스코리아, 레이저라인코리아, 엔라이트 등이 다양한 제품을 출품한다.

세계 최고수준의 산업용 레이저 제품 및 소재를 다루고 있는 투식스코리아는 우수한 광학제품을 출품한다. 주력인 CO2레이저 렌즈 및 미러, 파이버레이저 커팅기를 중심으로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다이오드레이저 전문 업체인 레이저라인코리아에서는 출력이 매우 높고 효율이 좋으며 작은 사이즈의 컴팩트한 레이저를 출품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다이오드레이저는 빔이 넓어 웰딩이나 브레이징에 많이 쓰인다.

파이버레이저 세계적 강자인 엔라이트에서는 역반사율에 강하고 모쥴레이션이 빠르며 필드에서 서비스를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파이버레이저 출품하여 많은 관계자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올해에는 전시회뿐 아니라 레이저기술과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조망하고 수요산업의 레이저 응용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7회째를 맞이하는 레이저기술 워크숍은 행사 첫날인 7월 11일 킨텍스 제2전시장 컨퍼런스룸 405호에서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레이저 수요산업인 LG전자생산기술원과 현대자동차, 포스코 파트너사인 파이벡스 등 3곳에서 발표하고, 해외는 중국광학회에서 중국의 레이저 산업현황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유료섹션인 이번 워크숍은 레이저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이번 레이저코리아는 레이저기술을 중심으로 나노/마이크로/첨단세라믹 등 5개의 신기술분야 전시회가 합동 개최되며, 300개사가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 대회장인 광주과학기술원 정성호 교수는 “레이저코리아는 전시회의 역할을 넘어서 국내 레이저관련 핵심역량이 결집되는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며 “특히 동시 진행되는 레이저기술워크숍은 최신 정보교류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레이저코리아전시회는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7월 1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등록을 진행한다.

인천시,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우수상’ 수상 영예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1일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 ‘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상 수상은 2022년 우수상, 2023년 장려상, 2024년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인천시의 투명하고 모범적인 재정 운영 노력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공인받았음을 의미한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2018년 제정된 이래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영 투명성과 재무 보고의 품질 향상을 독려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인천시는 지난 한 해 동안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재정 정보의 적극적인 공개는 물론, 시민들이 세금 사용 내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결산서’를 작성하여 공시했다. 또한 결산전문관 제도 운영과 체계적인 회계 교육을 추진하여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회계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한 점도

노동장관, '광주도서관 공사장 붕괴'에 "전면 작업중지" 지시

[TV서울=변윤수 기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광주대표도서관 공사장 철제 구조물 붕괴로 작업자 4명이 매몰된 사고와 관련, 사고수습본부 구성과 현장에 대한 전면 작업중지 조치를 지시했다. 노동부 본부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는 중앙·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가 즉시 구성됐다. 노동부 본부에서는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오영민 안전보건감독국장이 사고 현장에 급파됐다. 또 사고 즉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해당 현장에 대한 작업 전면 중지 조치를 했다. 김 장관은 이날 대통령실 업무보고를 마친 직후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고 수습을 지휘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현재는 매몰된 노동자들을 신속 구조하는 게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는 상황"이라며 "신속하고 안전한 사고수습과 2차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 58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조성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나 현장 작업자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매몰자 중 옥상층에서 작업하던 미장공 A씨는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 중 1명은 매몰 위치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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