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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시공사, ‘스파이더맨 데드풀’ 국내 최초 마블 코믹스 배리언트 커버판 출간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 작가가 그린 초판 한정 커버

  • 등록 2018.06.27 10:11:28

[TV서울=이준혁 기자] 시공사가 국내 최초의 마블 코믹스 ‘배리언트 커버’를 초판 한정으로 선보인다.

‘배리언트 커버’란 개성 있는 아티스트들의 그림을 표지로 사용한 특별한 에디션으로, 각각 다른 화풍의 그림들을 표지로 만들어 마니아들의 수집욕을 자극한다. 국내 아티스트가 마블 코믹스와 협업해 우리나라 유일의 ‘배리언트 커버’를 만든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국내 최초 배리언트 커버의 주인공이 된 ’스파이더맨/데드풀 VOL. 0: 이건 팀업이 아니야’는 각기 두터운 팬층을 거느린 마블의 슈퍼히어로, 스파이더맨과 데드풀이 함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선물 같은 작품이다. 특히 입담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두 캐릭터가 만나 끊임없이 쏟아 내는 언어유희의 홍수는 다른 시리즈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장관이다.

특히 디즈니가 21세기 폭스를 인수하며, 두 캐릭터의 판권 문제에 대해 대중적 관심이 집중된 시점이기에 더욱 의미 있는 팀업이기도 하다. 국내 최초의 마블 코믹스 배리언트 커버를 작업한 우나영 작가는 흑요석이라는 필명으로 더 잘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다.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궁궐 추녀마루 위에 마치 한 조각 잡상인양 자리 잡은 스파이더맨과 그를 놀리듯 팔을 기대고 선 데드풀의 케미넘치는 면면을 잘 잡아낸 이번 커버는 개성 있는 동양적 화풍이 특징이다.

지난 2010년 ‘한복 여인 시리즈’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흑요석 작가는 ‘서양 동화 시리즈’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개인전을 비롯한 전시를 수차례 진행했으며, 각종 기업과 작업한 일러스트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스파이더맨/데드풀 VOL. 0: 이건 팀업이 아니야’는 지난 1997년부터 2013년에 이르기까지 두 히어로가 함께 등장했던 이슈를 한데 모았다. ‘데드풀’, ‘케이블 & 데드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어벤징 스파이더맨’, ‘데드풀 애뉴얼’ 등 다양한 타이틀에 연재되었던 두 캐릭터의 활약상을 한데 모은 것으로, 한 권을 관통하는 큰 스토리 없이 타이틀별로 내용이 다르며 스파이더맨과 데드풀이 함께 등장한다는 게 유일한 공통점이다.

이 때문에 ‘VOL. 0’이라는 특별한 이름을 갖게 되었는데, 다음 권에서 시리즈 내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마블 유니버스의 역사 속 두 히어로의 관계와 이전에 있었던 사건을 한 눈에 감상할 수가 있다.

현재 ‘스파이더맨/데드풀 VOL. 0: 이건 팀업이 아니야’는 온라인 서점 및 오프라인 서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 중이다.

인천시,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우수상’ 수상 영예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1일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 ‘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상 수상은 2022년 우수상, 2023년 장려상, 2024년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인천시의 투명하고 모범적인 재정 운영 노력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공인받았음을 의미한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2018년 제정된 이래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영 투명성과 재무 보고의 품질 향상을 독려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인천시는 지난 한 해 동안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재정 정보의 적극적인 공개는 물론, 시민들이 세금 사용 내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결산서’를 작성하여 공시했다. 또한 결산전문관 제도 운영과 체계적인 회계 교육을 추진하여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회계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한 점도

노동장관, '광주도서관 공사장 붕괴'에 "전면 작업중지" 지시

[TV서울=변윤수 기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광주대표도서관 공사장 철제 구조물 붕괴로 작업자 4명이 매몰된 사고와 관련, 사고수습본부 구성과 현장에 대한 전면 작업중지 조치를 지시했다. 노동부 본부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는 중앙·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가 즉시 구성됐다. 노동부 본부에서는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오영민 안전보건감독국장이 사고 현장에 급파됐다. 또 사고 즉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해당 현장에 대한 작업 전면 중지 조치를 했다. 김 장관은 이날 대통령실 업무보고를 마친 직후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고 수습을 지휘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현재는 매몰된 노동자들을 신속 구조하는 게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는 상황"이라며 "신속하고 안전한 사고수습과 2차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 58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조성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나 현장 작업자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매몰자 중 옥상층에서 작업하던 미장공 A씨는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 중 1명은 매몰 위치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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