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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자녀에게 국가 경제에 대한 이해를 키워줄 책, 주니어경제 시리즈 2 ‘You Know? 궁금해요 세금과 나라 살림’ 출간

북네스트출판사, 국가 경제의 숲과 나무를 한 권의 책에 담아

  • 등록 2018.06.27 10:38:22

[TV서울=이준혁 기자] 북네스트출판사가 ‘주니어경제 시리즈’ 두 번째 책인 ‘You Know? 궁금해요 세금과 나라 살림’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에게 세금과 나라 살림의 관계를 알기 쉽게 설명해 국가 경제에 대한 이해를 키워 줄 책이다. 북네스트의 주니어경제 시리즈는 12세~14세의 눈높이에 맞춰 경제 개념을 이해시키고 세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경제현상이 우리 생활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보여준다.

● 생활 속 경제 상황을 소재로 경제를 익히게 한다

요즘은 아이들도 휴대폰을 쓰고 친구의 선물을 사는 등 경제생활을 한다. 또한 경제가 과거처럼 단순하지 않아서 ‘크면 알게 되겠지’ 할 수만은 없는 시대다. 돈, 나아가 경제에 대해 지도해야 할 이유가 늘고 있는 것이지만 부모가 계획을 가지고 가르치기가 쉽지 않고 분야별로 두루 수준을 맞춘 권장할 만한 책도 생각보다 많지 않다.

‘주니어경제 시리즈 You Know?’는 이런 필요성에 기획한 주니어용 경제 도서다. 먼저 나온 제1편 ‘You Know? 생활의 기본 - 화폐, 돈’은 화폐경제를 소재로 한 책이며 계속해 제3편 시장경제, 제4편 금융, 제5편 기업과 경영 등을 어린이 눈높이로 다룰 예정이다.

● 몸에 핏줄이 있다면 나라에는 세금이 있다

‘You Know? 궁금해요 세금과 나라 살림’은 세금을 나라에 강제로 바치는 돈이라고 생각하는 일부 그릇된 인식을 넘어 세금은 나라 살림을 굴러가게 하는 줄기라는 것을 가르친다. 나아가 많은 돈을 벌어 많은 세금을 내는 것도 애국이라는 것을 인지시킨다.

저자 김지현은 “이번 책은 ‘세금과 나라 살림’, 즉 국가 경제에 대한 이야기다”며 “세금의 역사와 의미, 종류, 세금을 바탕으로 하는 정부의 예산 집행 등 나라는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고 밝혔다.

제1장은 세금의 역사와 의미, 집행 방식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고 제2장은 직접세, 간접세, 관세, FTA 등 세금의 종류와 국제간의 세금 관계를 소개한다. 제3장에서는 국민이 가져야 할 납세의식을 생활 속 에피소드를 통해 들려준다.

내용 구성도 흥미롭다. 각 장마다 미니동화를 앞세워 딱딱할 수 있는 소재에 재미를 불어넣었고 만화를 통한 요약으로 각 장의 핵심을 한 번 더 새길 수 있게 했다. 자칫 어려울 수 있을 ‘세금과 나라 살림’에 대해 린 독자들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꾸몄다는 점이 무엇보다 이 책의 미덕이다.

법관대표회의, "내란재판부·법왜곡죄 위헌 논란… 사법개혁 신중히"

[TV서울=이천용 기자] 판사 대표들의 협의체인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여당 주도로 국회에서 논의 중인 내란전담특별재판부 설치 법안과 법왜곡죄 신설 법안에 대해 위헌성 논란과 재판 독립성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법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국민의 기대와 판사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면서 의견 수렴을 강조했다. 법관대표회의는 8일 오전 10시부터 약 6시간 동안 정기회의를 연 뒤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선 내란재판부 설치 법안 및 법왜곡죄 도입 관련 입장표명 의안이 현장 발의돼 재석 과반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현안에 대한 입장이 나왔다. 이들은 사법제도 개선과 관련해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 그리고 재판을 담당하는 법관들의 의견이 논의에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상고심 제도 개선은 충분한 공감대와 실증적 논의를 거쳐 사실심을 약화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하고, 사실심 강화를 위한 방안이 함께 논의돼야 한다고 했다. 대법관 구성의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법관후보 추천위원회 구성의 다양성과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검증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법관의 인사

서울시, 다중이용시설 1,033곳 대상 화재안전조사 추진 .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홍영근, 이하 본부)는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종교시설, 숙박시설 및 지하상가 등 총 1,033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5개 자치구 관할 소방서 237명의 화재안전조사관을 투입하여 소방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들여다 보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및 유지관리 실태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내 물건 적치 등 피난 장애 요인 △영업주 등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소방계획서 이행 등) 수행 적정성 등을 강도 높게 점검한다. 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사 결과, 경미한 불량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등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주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기기(기구) 안전관리 △대상별 취약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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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균형발전은 생존전략… '5극 3특' 중심 다극 체제로"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분권과 균형발전, 자치의 강화는 대한민국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국가적 생존전략이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은 그동안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를 통한 성장 전략을 추진했고, 상당한 성과를 냈던 것도 역사적 사실"이라면서도 "최근에는 수도권 집중이 지나치게 강화돼 오히려 성장의 잠재력을 훼손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대한민국이 '5극 3특' 전략을 중심으로 '다극 체제'를 만들어 성장의 동력을 새롭게 확보해야 한다"며 "이는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어쩌면 유일한 길이다.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 정부는 재정을 배분할 때 다른 조건이 똑같을 때에는 지방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수록 가중해서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다른 주요 국가정책을 집행할 때도 이런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5극 3특은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대 초광역권과 제주·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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