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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다산북스, 신개념 콘텐츠 카페 ‘다산북살롱’ 오픈

  • 등록 2018.06.29 10:24:12

[TV서울=이준혁 기자]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북카페로 유명한 ‘다산북카페’가 ‘다산북살롱’이란 이름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출판사 다산북스는 독자와 책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던 북카페를 책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강연, 공연, 교육, 북클럽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 카페로 확장하고 콘텐츠를 공유하고 향유하는 공간으로 규정하기 위해 ‘살롱’이라 이름 지었다고 밝혔다.

홍대 합정동에 위치한 ‘다산북살롱’은 기존에 출판사가 운영하던 북카페의 개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저자가 직접 자신의 콘텐츠를 독자와 나눌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책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교육, 강연 등이 매달 신규 오픈되고 있다.

실제로 "카테고리를 디자인 하라"의 김훈철 저자가 ‘창업을 위한 카테고리 선점 전략’ 강의를, 25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통 세계사"의 김상훈 저자가 기자로서 알려주는 ‘베이직 글쓰기’ 강의를 6월 마지막 주에 개강한다. 그 외에 ‘태국 한 달 살기’, ‘반려 식물 키우기’, ‘잉글리시 토킹 살롱’과 같이 소확행을 위한 원데이클래스가 운영 중이다.

또한 ‘다산북살롱’은 이미 책을 출간한 저자 외에 출간을 준비 중인 예비저자를 위한 ‘원고집필클리닉’을 통해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세상으로 나오게 하는 통로의 역할을 시작했다.

‘다산북살롱’을 총괄하는 출판기획자 출신 박은정 실장은 “출판 계약을 위해 투고했지만 반려됐던 원고를 ‘원고집필클리닉’을 통해 콘셉트와 글을 다듬어 출판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다산북스 김선식 대표는 “책은 멀티 유즈할 수 있는 원 소스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 SNS 등을 통해 이미 독자는 책 콘텐츠를 다양하게 소화하고 즐길 줄 알기 때문에 콘텐츠를 저자, 독자와 의미 있고 즐겁게 나눌 공간 창출에 중점을 두고 ‘다산북살롱’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책 콘텐츠를 기반으로 독자, 저자, 출판사가 공생하는 모델을 만들어가는 다산북스의 이러한 시도가 침체된 출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

‘다산북살롱’은 오픈 기념으로 카카오플러스친구를 맺으면 할인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與, 내란재판부 숙고해야…재판정지 상황 만들 수도"

[TV서울=곽재근 기자] 조국혁신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필요성 자체에는 찬성을 밝혔지만, 현재의 방식은 위헌 논란과 함께 재판 정지라는 중대 상황을 만들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 일각에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각계에서 경고가 쏟아지는 상황이라면 민주당 지도부가 충분히 살피고 숙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특별법 재판정지 초래 논란을 피하겠다고 위헌법률심판 제청 시 재판 정지를 막는 '헌법재판소법 개정'까지 패키지로 밀어붙이려 한다"며 "법원행정처와 법무부는 이미 내란전담재판부법 위헌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도 제안했다. 재판부를 구성할 판사를 어떻게 고를지를 담는 내용이다. 서 원내대표는 판사 추천위원회를 법무부 장관과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의 추천을 배제하고 대신 전국법관대표회의, 한국법학교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추천하는 위원들로 구성하는 방안, 혹은 이들 단체가 직접 판사를 추천하면 대법원장이 추천자들 가운데 임명하도록 하는 방안 등 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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