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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김광우 저자 공무원 탐구생활 출판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는 자!”
“100만 공무원 시대, 당신에게는 지금 무엇이 필요한가”

  • 등록 2018.07.03 10:11:21

[TV서울=이준혁 기자]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김광우 저자 공무원 탐구생활을 출간했다.

‘공무원’하면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들까? 스펙이 필요 없는 직장, 안정적인 직장, 요즘 들어 ‘핫’한 직장,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꿈의 직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너도 나도 공무원 시험에 뛰어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 취업난이 계속되고 먹고살기 힘들어지면서, 취업 과정에서 차별이 없고 정년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선호하게 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사회 현상이다. 그러다 보니 공무원 시험 경쟁률은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에서 출판한 책 ‘공무원 탐구생활’은 바로 이런 ‘공무원’에 대해 속속들이 들여다본 책으로, 다양한 시각으로 공무원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특히 ‘공무원은 결코 좋은 직업이 아니다’라며 기본적으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분석한다는 걸 특이점으로 꼽을 수 있다. 이 책은 ‘직업으로서의 공무원’, ‘일 잘하는 공무원’, ‘영혼이 있는 공무원’, ‘국회와 공무원’, ‘생활인으로서의 공무원’ 총 다섯 개로 나누어 공무원의 모습을 살펴보고 있다. 특히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직생활을 통해 쌓아 온 저자의 경험이 이 책의 밑바탕이 되어 독자들에게 강한 신뢰감을 준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이미 공직에 몸담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에게도 앞으로의 진로 설정 방향과 공무원에 대한 현실을 세세히 알려준다는 점이다. 어떻게 하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는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은 많아도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자세나 공무원으로서 겪게 될 여러 어려움, 직면할 수 있는 위기 등을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책은 없었다. 또한 어느 직장에서든 겪게 되는 상황에도 대입해 볼 수 있어서, 꼭 공무원이 아니더라도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앞으로도 공무원 시험 경쟁률은 더 치열해지고, 공무원이 되기 위해 뛰어드는 사람들의 수도 더 늘 것으로 본다. 그럴수록 ‘공무원’에 대해 하나라도 더 알고 대처할 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갖추는 게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다. ‘공무원 탐구생활’이 대한민국의 100만 공무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필독서가 되기를 바라 본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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