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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YES24 “유시민 작가의 신간 ‘역사의 역사’ 1위 재탈환 후 2주째 1위 자리 지켜”

유시민 작가 비롯해 정재승·유현준 교수 등 tvN ‘알쓸신잡’ 역대 출연자들의 신간에 독자들 관심
영어 공부 비법 다룬 ‘27년 동안 영어공부에…’ 전자책 새롭게 1위 등극

  • 등록 2018.07.06 09:15:32

[TV서울=이준혁 기자] 예스24 7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유시민 작가의 신간 "역사의 역사"가 1위를 재탈환 한 이후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유시민 작가가 "국가가 무엇인가" 이후 오랜만에 내놓은 신간 "역사의 역사"는 고대부터 최근까지 역사서와 역사가들이 생각하는 역사에 대해 탐문한다. 

유시민 작가를 비롯해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 역대 출연진들의 신간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인간의 ‘뇌’를 연구하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지난 10년 간 펼친 강연 중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던 12개 강연을 선별해 집필한 신간 "열두 발자국"은 예약판매 중임에도 5위로 순위권에 새롭게 진입했고,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의 저자 겸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 교수의 신작 "어디서 살 것인가"는 지난 주 보다 한 계단 상승해 17위를 기록했다.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앞두고도 에세이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노출된 하태완 작가의 에세이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전 주와 마찬가지로 2위 자리를 지켰고, 100만부를 돌파한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 양장 특별판은 한 계단 상승한 7위를 차지했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한 계단 떨어진 4위에 자리했고,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는 열 두 계단 떨어진 19위로 다소 주춤했다. 현대인을 위한 조언과 위로가 담긴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지난 주 보다 다섯 계단 올라 12위에 안착했고, 기분부전장애를 가진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의 12주 간의 대화를 엮은 신간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13위로 순위권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타인이 정해준 인생 매뉴얼에서 벗어나 내 인생을 살아보길 권하는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 했다"는 다섯 계단 상승해 15위를 기록했다. 

한국사, 영어, 인문학 등 배움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도 순위권에 다수 포진했다. 어린이 한국사 학습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7"은 3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고, 한자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42"는 한 계단 내려가 6위에 자리했다. 

신토익 완벽 대비를 위한 수험서 "해커스 토익 보카"는 8위로 순위권에 다시 등장했고, 토익 리딩의 기본서 "해커스 토익 리딩 RC "는 전 주 대비 여섯 계단 오른 10위에 자리잡았다. "해커스 토익 리스닝 LC "도 14위에 이름을 올렸고, 영어 면접, 회의, PT 등 직장인을 위한 영어 공부 비법을 다룬 "27년 동안 영어 공부에 실패했던 39세 김과장은 어떻게 3개월만에 영어 천재가 됐을까"는 여덟 계단 떨어진 18위에 머물렀다. 

이 밖에도 예스24에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외국 작가’ 1위로 뽑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장편소설 "고양이" 1편은 세 계단 내려간 9위, 2편은 두 계단 떨어진 11위에 자리했다.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공한 30대 초반의 백만장자 롭 무어의 특별한 부의 공식을 소개한 "머니"는 전 주 대비 다섯 계단 내려간 16위로 다소 주춤했고, 월급쟁이들을 위한 부동선 투자 전략 비법을 담아낸 "대한민국 아파트 부의 지도"는 20위로 순위권에 새롭게 등장했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직장인을 위한 영어 공부 비법을 소개한 "27년 동안 영어 공부에 실패했던 39세 김과장은 어떻게 3개월만에 영어 천재가 됐을까"가 1위에 등극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국내 여행 예능의 대표주자 KBS ‘배틀트립’ 제작진이 내놓은 공식 여행서 "배틀트립"은 2위를 기록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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