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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티앤비엔터테인먼트, 러시아 옴스크에서 ‘2018 티앤비 국제 뮤직 페스티벌 인 러시아 옴스크’ 개최

“최고가 뭉쳐 더 큰 소리와 정신을 만든다”
콘서트·국제콩쿠르·마스터클래스 등 열려

  • 등록 2018.07.16 10:06:08

[TV서울=이준혁 기자] 국내 최초의 사단법인 공연기획사 사단법인티앤비엔터테인먼트(이하 티앤비)가 지난 2016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옴스크에서 ‘2018 티앤비 국제 뮤직 페스티벌 인 러시아 옴스크’를 7월 25일~8월 1일 개최한다.

러시아 옴스크는 세계 3대 오케스트라인 베를린 필의 차기 상임지휘자로 선정된 키릴 페트렌코의 고향으로 러시아 예술 전반에 걸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도시이다. 한국, 러시아 등에서 모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마스터클래스, 옴스크 국제 콩쿠르 등으로 이루어진 이 페스티벌은 옴스크 주 정부와 옴스크 시청, 옴스크고려인 협회에서 주관하며, 티앤비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여 한국과 러시아의 문화교류의 장을 더욱 넓힐 것이다.

향후 2년 마다 개최될 예정인 이 페스티벌은 예술성, 문화교류, 음악교육 세 가지의 프로젝트를 한꺼번에 진행하여 페스티벌 기간 동안 옴스크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한국 문화예술계 인물들이 주최한 최고의 국제 행사로 인정받고 있다.

‘2018 티앤비 국제 뮤직페스티벌 인 러시아 옴스크’는 총 6일의 페스티벌 기간 동안 옴스크필하모닉과 유라시아챔버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총 5회의 대규모 콘서트가 매일 저녁 이루어질 예정이며 총 8회의 TIMFO스페셜아티스트 리사이틀 시리즈, 라이징스타 콘서트, 스페셜 게스트의 강연, 음악학교 및 세계 음악계를 이끌어 갈 클래식 유망주들을 위한 ‘제2회 옴스크국제음악콩쿠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음악감독이자 플루티스트인 박태환을 비롯해 지휘자 김경남, 첼리스트 부윤정, 바이올리니스트 류리나, 피아니스트 성해린, 황인교, 메조소프라노 권수영, 오르가니스트 최다래 등이 참가해 한국 아티스트의 우수성을 러시아 전역에 알릴 예정이다.

또한 개그계의 대부이자 공연기획자 및 프로듀서인 전유성, 그룹 넥스트의 키보디스트이자 작곡가인 지현수가 특강을 진행하며 향불화가 이길우 교수의 미술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해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의 박태환 이사장은 “티앤비 국제 뮤직페스티벌 인 러시아 옴스크를 두 번째 개최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특히 한국의 평창 올림픽과 러시아 월드컵 등으로 한국과 러시아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해인 만큼 음악이란 세계 공용어를 통해 러시아에 한국 아티스트의 우수성을 알고 한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옴스크 주와의 교류는 앞선 ‘옴스크 국제 뮤직 페스티벌’을 비롯해 옴스크 오페라 하우스, 도스토예프스키 옴스크 국립대학교와 함께 러시아 오리지널 뮤지컬 ‘도스토예스프키’를 공동제작에 나설 예정이며 엘 시스테마, 한국의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IT,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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