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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도서·공연비 소득공제’ 제도 시행 후 예스24 도서 매출 증가

예스24, 제도 시행 후 일주일 간 도서 매출 약 15% 증가
홈페이지와 중고서점 통해 구매한 도서 및 공연 티켓 소득공제 혜택 제공
소득공제 환급 예상액 확인하면 1천원 상품권 증정하는 이벤트 마련해 참여 독려

  • 등록 2018.07.16 10:17:44

[TV서울=이준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는 ‘도서·공연비 소득공제’ 제도가 시행된 지난 7월 1일부터 일주일 간 도서 매출이 전년 동요일 대비 약 1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요일별 편차가 있는 점을 감안해 전년 7월 2일부터 8일까지의 일주일 매출을 비교한 결과다.

‘도서·공연비 소득공제’ 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세청과 함께 문화계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연간 총 급여 7000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자가 지출한 도서 구입비와 공연 관람비에 대해 최대 100만원까지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준다.

도서·공연비 소득공제 제공 사업자인 예스24는 온라인 사이트 및 중고서점에서 구매한 도서, 공연 티켓 건에 대해서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예스24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도서를 구매할 시, 결제 페이지 하단에 마련된 ‘문화비 소득공제’ 영역에서 소득공제 신청 후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되고, 공연의 경우 신용카드 결제 시 자동으로 소득공제가 적용된다. 현금성 결제수단을 사용한 경우 현금영수증을 신청하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예스24는 사이트 내에 안내문을 게재하며 적극적으로 제도 시행 소식을 알리는 한편, 회원들을 대상으로 소득공제 환급 예상액을 알아볼 수 있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독서 및 공연 관람을 위해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을 입력하면 소득공제 환급 예상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회원들에게는 예스24 1천원 상품권이 증정된다.

김기호 예스24 대표는 “’도서·공연비 소득공제’ 제도가 문화 업계의 발전을 비롯해 보다 질 높은 콘텐츠 생산을 이끌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문화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우수상’ 수상 영예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1일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 ‘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상 수상은 2022년 우수상, 2023년 장려상, 2024년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인천시의 투명하고 모범적인 재정 운영 노력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공인받았음을 의미한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2018년 제정된 이래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영 투명성과 재무 보고의 품질 향상을 독려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인천시는 지난 한 해 동안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재정 정보의 적극적인 공개는 물론, 시민들이 세금 사용 내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결산서’를 작성하여 공시했다. 또한 결산전문관 제도 운영과 체계적인 회계 교육을 추진하여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회계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한 점도

노동장관, '광주도서관 공사장 붕괴'에 "전면 작업중지" 지시

[TV서울=변윤수 기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광주대표도서관 공사장 철제 구조물 붕괴로 작업자 4명이 매몰된 사고와 관련, 사고수습본부 구성과 현장에 대한 전면 작업중지 조치를 지시했다. 노동부 본부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는 중앙·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가 즉시 구성됐다. 노동부 본부에서는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오영민 안전보건감독국장이 사고 현장에 급파됐다. 또 사고 즉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해당 현장에 대한 작업 전면 중지 조치를 했다. 김 장관은 이날 대통령실 업무보고를 마친 직후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고 수습을 지휘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현재는 매몰된 노동자들을 신속 구조하는 게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는 상황"이라며 "신속하고 안전한 사고수습과 2차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 58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조성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나 현장 작업자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매몰자 중 옥상층에서 작업하던 미장공 A씨는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 중 1명은 매몰 위치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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