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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건국대, 건국학술대상 등 수여하는 2018 건국인의 밤 개최

  • 등록 2018.12.11 09:20:02

[TV서울=최형주 기자] 건국대학교가 총동문회가 주최한 ‘2018 건국인의 밤’ 행사가 지난 6일 오후 건국대 동문회관에서 동문과 건국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날 건국인의 밤 행사에서는 안철상 대법관 겸 법원행정처장이 ‘2018 자랑스러운 건국인’ 상을 수상했다. 안 대법관은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1980년 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마산지방법원 진주지원에 이어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 대법원장 비서실장, 서울고법 부장, 법원도서관장, 대전지방법원장 등을 역임하고 1월 대법관으로 임명됐다.

건국학술대상에는 법학전문대학원 서종희 교수,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이위형 교수, 글로컬캠퍼스 교양대학 윤소영 교수가 우수한 연구실적 및 학술성과로 선정됐다.

서종희 교수는 민법, 소비자법, 법경제학 관련 분야를 연구해왔으며, ‘쌍무계약해제시 반환법리와 급부부당이득과의 관계’ 등 80편의 논문을 저술했다. 또 ‘민법의 이해’, ‘고령소비자보호’, ‘가족법 주요 판례 10선’ 등의 저서에서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이위형 교수는 유기박막트랜지스터, 그래핀저자소자, 웨어러블센서 등을 연구 중이며, SCI급 국제학술지에 10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윤소영 교수는 영미드라마, 번역학, 비교문학, 아동청소년문학, TV드라마 및 영화비평 등의 분야에서 ‘Gloria가 빠진 Gloria 서사 읽어내기’ 등 40편의 논문을 저술했다. 또 ‘몸의 미래, 미래의 몸’, ‘감정 있습니까?’, ‘영화로 보는 미국역사’ 등의 저서에서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우수교직원상에는 서울캠퍼스 관채처 배호봉 안전관리팀장과 산학협력단 조병철 과장, 글로컬캠퍼스 총무처 손병도 선생이 수상했다.

건국체육인상에는 이성환 축구부 코치와 ‘2018 전국체육대회 동메달’ 수상자 서현석 학생, ‘2018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금메달’ 수상자 신산희 학생이 선정됐다.

동문회와 건국대병원 발전에 기여한 건국대병원 교육수련팀 임규상 과장, 성거미 진료협력센터 실장, 정은화 충주병원 원무팀 주임과 한국하이제너 최요완 회장, 더클래식 500 이경일 팀장, 건국대병원 김경배 보안실장이 특별공로상을 수상했으며, 동문 16명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올해 국가고시 합격자인 5급 공채시험 합격자 3명과 공인회계사합격자 16명에게는 축하패가 전달됐다.

유자은 이사장은 축사에서 “자랑스러운 건국인상을 수상하신 안철상 대법관 등 모든 수상자 여러분께 학교법인을 대표해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건국대가 어려운 대외 환경속에서도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동문회 등 모든 건국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맹원재 총동문회장은 환영사에서 “총동문회는 그간 동문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모교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을 이루고자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해 왔다”며 “모교의 발전은 동문의 자부심이 되고, 동문의 저력은 학교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자랑스러운 건국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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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당대표 공식 출마선언… “특검, 내란정당 낙인 시도”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비주류에 속하는 4선의 안철수 의원이 29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상징석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혁신 당 대표가 돼 안으로는 혁신하고 밖으로는 이재명 민주당의 정치 폭주에 맞서겠다"며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7일 인적 쇄신 요구를 당 지도부가 거부했다며 혁신위원장직을 사퇴하면서 8·22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을 제대로 지킬 사람, 무결한 사람이 누구겠는가. 극단 세력과 함께하고 있는 김문수 후보인가"라며 "계엄에 물들지 않은 대표, '윤어게인'을 외치지 않는 대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대표. 오직 저 안철수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이 임명한 특검이 오늘 저에게 문자를 보내 '내란에 대한 수사가 있다'며 출석을 요구했다"며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저에게조차 이런 문자를 보낸 것은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 정당으로 낙인찍으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에 경고한다. 무분별한 정치 수사와 야당 탄압을 지금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라며 "그 경고를 무시한다면 반드시 국민의 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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