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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쿠콘, 핀다와 전략적 MOU로 마이데이터 활성화

쿠콘, 핀다에 스크래핑 솔루션과 금융정보 API 제공키로… 마이데이터 유망 스타트업 육성
쿠콘이 보유한 정보 API와 연결 기술로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 지속 추진

  • 등록 2018.12.11 10:03:24

[TV서울=최형주 기자] 비즈니스 정보 제공 전문기업 쿠콘은 금융상품 추천 플랫폼 핀다와 지난 10일 전략적 MOU를 맺고, 마이데이터 활성화에 나선다.

쿠콘은 국내 500여 개 기관, 해외 2000여 개 금융기관과 연결하여 금융기관이나 핀테크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API 형태로 제공한다. 특히 쿠콘은 전자금융 네트워크, 스마트 스크래핑, 쿠콘 빅데이터, 은행 오픈 API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 B2B 정보 제공 전문 기업이다.

핀다는 온라인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기반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핀테크 기업이다. 신용정보를 포함한 개인정보를 토대로 신용대출, 신용 카드 등을 포함한 국내 약 1만개 이상의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맞춤 추천 서비스와 나이스 평가정보와 제휴하여 개인 신용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쿠콘은 핀다와 MOU를 맺고, API 서비스를 제공한다. 쿠콘이 핀다에 제공하게 될 정보 API는 은행 수시입출계좌 조회, 은행 예적금계좌 조회, 은행 대출금계좌 조회, 은행 외화계좌 조회, 은행 펀드 조회, 개인카드 카드조회, 증권 계좌조회, 증권 펀드조회, 보험 계약조회 등이다.

쿠콘은 핀다에 개인 소득정보와 관련된 정보 API도 제공키로 했다.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국세청 소득금액증명원 등이 제공된다.

핀다의 모바일 보안 또한 쿠콘의 서비스를 통해 이루어진다. 쿠콘은 모바일 가상키패드, 인증서 복사, PKI 인증 서비스를 핀다에 제공한다.

쿠콘 김종현 대표는 “쿠콘과 핀다의 MOU는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산업 도입에 맞춰 이루어진 것”이라며 “전략적 MOU를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자와 다양한 협력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쿠콘은 마이데이터 사업자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데이터 경제의 선도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핀다 이혜민 대표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지닌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고민 중 하나가 핀테크 경험과 인프라 부분”이라며 “쿠콘을 통해서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어 상품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쿠콘은 지난 2016년 보험통합관리 서비스 ‘보맵’과 MOU를 체결하고, 인슈어테크 시장을 육성한 바 있다. 앞으로는 마이데이터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마이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이끌 예정이다.

천하람, "10·15 대책 조정지역 8곳 지정요건 미충족… 불리한 9월 통계 배제"

[TV서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 "서울 4개 지역, 경기 4개 지역 총 8개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처분은 법률상 요건을 갖추지 못해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도봉·강북·중랑·금천, 경기 의왕, 성남 중원, 수원 장안·팔달 지역을 거론, "이들 지역은 주택가격상승률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15 대책이 발표된 당일에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발표가 예정돼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이재명 정부는 9월 통계가 공식 발표되기 하루 전 주거정책심의위를 열고 9월 통계가 발표되는 당일에 대책을 발표했다"고 했다. 이어 "이미 서울 전역 등을 규제지역에 넣겠다는 답을 정해놓고 자신들의 결론에 맞지 않는 불리한 9월 통계는 배제하고 8월까지의 통계만 취사선택한 것"이라며 "주민 입장에선 '광의의 통계조작'이라고 느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김연기 법률자문위원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의 10·15 조정대상지역 지정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를 제기함과 동시에, 조정대상지역 주민의 위임을 받아 지정해제 신청 및 거부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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