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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성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시설 식품알레르기 체계 정립 위한 교육자료 개발

  • 등록 2018.12.12 09:17:56

[TV서울=최형주 기자] 신구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성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급식 안전 체계 정립을 위해 국내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어린이시설의 식품알레르기 체계 정립 지원을 위한 교육자료를 개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성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교육자료가 식품알레르기의 올바른 이해, 어린이시설에서의 관리매뉴얼, 식품알레르기 관리도구 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시설 방문 교육자료로 활용해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이를 계기로 교육부 등 유관기관에서 교육자료를 벤치마킹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2018년 추가로 개발한 심화 교육자료 ‘식품알레르기 대체식 및 제거식 매뉴얼’은 식품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제공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매뉴얼은 식품 종류에 따라 밀알레르기, 우유알레르기, 달걀알레르기, 돼지고기알레르기, 어패류알레르기, 대두알레르기, 과일알레르기, 견과류알레르기 등으로 구분해 구성되어 있다. 이번 자료는 센터에 가입된 어린이 시설에 배포하였으며 현장순회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으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실제 식품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친구를 서로 이해하는 내용을 담은 ‘조심해! 식품알레르기’라는 빅북은 어린이 방문교육에 활용되었다. 또 교육 호응도가 좋아 어린이 시설에서 지속적으로 식품알레르기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동화책을 제작하여 센터에 가입한 어린이 시설에 지원하였다.

성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윤나 센터장은 “식품알레르기 체계정립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자료 지원,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하여 어린이 시설의 식품 알레르기 관리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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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당대표 공식 출마선언… “특검, 내란정당 낙인 시도”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비주류에 속하는 4선의 안철수 의원이 29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상징석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혁신 당 대표가 돼 안으로는 혁신하고 밖으로는 이재명 민주당의 정치 폭주에 맞서겠다"며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7일 인적 쇄신 요구를 당 지도부가 거부했다며 혁신위원장직을 사퇴하면서 8·22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을 제대로 지킬 사람, 무결한 사람이 누구겠는가. 극단 세력과 함께하고 있는 김문수 후보인가"라며 "계엄에 물들지 않은 대표, '윤어게인'을 외치지 않는 대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대표. 오직 저 안철수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이 임명한 특검이 오늘 저에게 문자를 보내 '내란에 대한 수사가 있다'며 출석을 요구했다"며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저에게조차 이런 문자를 보낸 것은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 정당으로 낙인찍으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에 경고한다. 무분별한 정치 수사와 야당 탄압을 지금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라며 "그 경고를 무시한다면 반드시 국민의 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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