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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후오비, 후오비 토큰 관리 규정 발표

블록체인 업계의 건강한 발전 도모 및 투자자의 권익 보호 목적

  • 등록 2018.12.12 09:22:33

[TV서울=최형주 기자] 디지털 자산의 금융 허브 후오비 그룹은 ‘후오비 토큰 관리 규정’을 새롭게 제정 후 시행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후오비 토큰 관리 규정은 블록체인 업계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고, 투자자의 합법 권익을 보호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후오비 토큰의 관리를 규범화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번에 발표된 후오비 토큰 관리 규정에서는 참가자들이 정확한 의사소통을 하고, 거래에서 공정성 및 투명성 등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했다. 이를 위해 ‘후오비 글로벌’, ‘프로젝트팀’, ‘추천 기관’, ‘토큰’ 등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용어를 재규정했다.

총 25조의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이번 규정은 후오비 토큰을 활용하고 있는 프로젝트팀의 행동 규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로젝트팀은 후오비 블록체인 프로젝트 전시 센터에 정기적 또는 임시적인 정보를 공개해야 하며, 진실성, 정확성, 완전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팀 또는 추천 기관에 대한 현장 조사, 기술 코드의 보안 심사, 백서 심사, 질의응답 등을 통해 프로젝트팀의 위험성에 대응할 수 있는 권한도 명시하고 있다.

투자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항목도 있다. 규정을 위반한 토큰의 경우 상장 폐지 리스크를 표시하는 ‘ST’ 경고 메시지를 통해 사용자에게 투자 리스크를 알리는 것이 특징이다. ST 리스크 경고 메시지 후에도 보완이 되지 않은 토큰은 상황의 경중에 따라 숨김 처리 또는 거래 중지 처리될 수 있다.

후오비 그룹은 이번 규정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최근 후오비 그룹은 후오비 토큰의 활용과 가치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후오비 토큰은 상장 투표, 프로젝트 보증금, C2C 마켓 보증금, VIP 수수료 우대, 사용자 보호 펀드 조성, 후오비 에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편, 후오비 코리아는 침체된 투자 심리를 되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원화 마켓 오픈을 예정하면서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본인 인증한 이용자는 인증 완료 시점에 따라 페어 및 원화 마켓의 무료 거래 수수료 혜택을 2019년 2~6월 말까지 차등 적용받는다.

원화 마켓의 오픈 시점은 12월 3주 차 전후를 기점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페어 마켓의 수수료 무료 이벤트는 원화 마켓 상장 전까지 진행된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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