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최형주 기자] 종로구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초까지 '2018 대학로 굿스트릿(Good Street) 마로니에' 사업을 실시한다.
이 기간 마로니에 공원은 대형트리, 라이트 박스, 포토존 등으로 꾸며진다. 종로구는 공원에 7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고, 겨울철 마로니에 공원을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레터링 라이트 박스를 10m가량 설치해 희망의 메시지를 띄운다. 라이트 박스를 통해 사람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해 시민들의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새해 소망을 기원한다.
종로구는 이 밖에도 공원 내에 눈사람, 선물 상자 등으로 꾸며진 포토존을 설치하여 어린 아이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마로니에 공원의 나무와 화단에 조명을 설치해 은은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