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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관악구 160억 투자 하수도 정비사업 완료

  • 등록 2018.12.13 15:13:27

[TV서울=박채리 시민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도로함몰 사고 및 저지대 침수 방지를 위하여 올해 160억 원을 투입,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관악구는 도로함몰 예방사업, 하수관로 종합정비사업, 하수암거(하수박스) 보수보강, 불량 하수맨홀 조사 및 정비, 하수관로 단위 개량사업 등 총 15개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시행했다.

 

먼저, 관악구 전역의 노후화된 하수관로에 따른 도로함몰을 예방하고자 구는 올해 시비 44억원을 확보하여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함몰위험 구간 3.14km를 정비 완료했다.

 

또한,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신림4배수분구 하수관로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미성동, 난곡동 내 노후화된 하수관로 2.87km 정비 완료했다.


 

구에서 관리하는 주요 하수시설물 하수암거(하수박스)에 대하여는 172백만원을 투입해 보수보강을 마치고, 청룡동, 서원동, 행운동, 대학동, 서림동 총 5개동에서 노후 하수관로 단위 개량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집중 호우 시 신림역주변 사거리가 일시적으로 침수되는 현상을 방지하고자 금년도 서울시 예산 3억원을 확보하여,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관로 일제 정비를 마무리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도로상 불량 하수맨홀을 일제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위험 맨홀 95개를 정비 완료해, 맨홀에 의한 도로함몰을 예방했다.

 

관악구는 올해에 이어 2019년도에도 하수도 정비를 위한 서울시 예산 240억원과 구비 30, 27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하수도 정비는 침수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와 쾌적한 주민 삶을 개선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구민의 행복을 향상 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관악구의 하수도 정비사업 완료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도로 함몰문제 해결은 물론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악취 등 주민불편 해소까지 13조의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임기 내 가장 중요한 임무이라며, “안전 위해요소를 가지고 있는 하수관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관악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동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공인날인기록관리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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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금천G밸리 지속가능경영 연구회’ 발족

[TV서울=변윤수 기자]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금천G밸리 지속가능경영 연구회’ 발족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2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금천G밸리 지속가능경영 연구회’발족식을 갖고 본격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금천구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도입 및 대응 전략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고성미 대표의원을 포함한 도병두·정재동 의원 총 3명이 참여한다. 연구회는 금천구 내 중소기업의 ESG 도입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도입 과정에서의 장애 요인과 과제를 도출하는 한편,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ESG 도입을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 정책 제안과 실행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금천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식 의장은 “지역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의회는 올해 상반기에도 이미 두 개의 의원연구단체를 발족・운영 중이며, 이번 ‘금천 G밸리 지속가능경영 연구회’ 발족을 통해 한층 폭넓은 분야에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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