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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영등포구, '안심통학로' 조성위해 학교주변 점검 실시

  • 등록 2019.01.09 08:49:50

[TV서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25일까지 학교 주변 도로 및 도로시설물과 조명시설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 전까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점검 및 보수에 들어간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23, 중학교 11, 고등학교 9곳 등 총 43개 학교이며, 도로과 직원 29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의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도 및 보도 구간의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도로의 침하, 포트홀, 동공, 함몰 발생 여부, 보도블럭의 침하 및 가로수 뿌리융기로 인한 보도 돌출, 펜스 파손 등 이상 유무, 학교 주변 건축공사장 도로파손 등 보행불편사항 유무, 측구경계석 파손, 구배불량 등 배수처리 이상 유무, 보안등, 점멸등 및 고장 발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도로포장 파손 등 긴급한 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도로보수원을 즉각 투입해 정비하고, 보수 규모가 큰 사항은 별도 정비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인 보수보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학교 주변 도로 및 시설물 일제점검을 통해 84건을 정비하고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올해는 학교주변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 범죄예방환경설계 및 거리미술을 반영한 보행환경 개선 등 다양한 통학로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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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당대표 공식 출마선언… “특검, 내란정당 낙인 시도”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비주류에 속하는 4선의 안철수 의원이 29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상징석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혁신 당 대표가 돼 안으로는 혁신하고 밖으로는 이재명 민주당의 정치 폭주에 맞서겠다"며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7일 인적 쇄신 요구를 당 지도부가 거부했다며 혁신위원장직을 사퇴하면서 8·22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을 제대로 지킬 사람, 무결한 사람이 누구겠는가. 극단 세력과 함께하고 있는 김문수 후보인가"라며 "계엄에 물들지 않은 대표, '윤어게인'을 외치지 않는 대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대표. 오직 저 안철수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이 임명한 특검이 오늘 저에게 문자를 보내 '내란에 대한 수사가 있다'며 출석을 요구했다"며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저에게조차 이런 문자를 보낸 것은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 정당으로 낙인찍으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에 경고한다. 무분별한 정치 수사와 야당 탄압을 지금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라며 "그 경고를 무시한다면 반드시 국민의 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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