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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영등포구,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

  • 등록 2019.02.27 09:39:58


[TV서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유망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마케팅, 자본 등이 부족한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추진되며 2007년 경희대학교와 중소기업 육성 상호협력에 관한 협정을 맺은 이후 지난해까지 총 12회에 걸쳐 총 51개의 기업에 대해 해외 마케팅을 지원해왔다. 구는 참가기업 모집 등 사업을 총괄하고 경희대학교는 산학협력단이 보유하고 있는 무역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

 

올해 참가기업은 3개 업체를 모집하며, 3월부터 6월까지 △해외시장 개척 사전조사 △제품․지역별 시장조사 △우수제품 선정 △무역실무 경영자문 △바이어 발굴․연계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또한 국제박람회 이후에도 바이어와 관계 유지 및 무역조건 협상 등 사후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면서 지속적으로 산학협력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은 2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영등포구 선유동1로 80, 구별관 1층)로 방문하거나 팩스(2670-3628)또는 이메일(hy1024@ydp.go.kr)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영등포구청 누리집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경희대학교 산합협력단이 기술수준, 수출경험, 발전 가능성, 매출액 등 을 평가해 지원이 꼭 필요한 3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참가기업이 선정되면 오는 3월 20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산학협력주요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25일부터 해외마케팅 활동 지원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작구, 전국 최초 ‘민·관·학·경·기업·지역사회’ 협력으로 학교폭력 대응

[TV서울=이천용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전국 최초로 ‘민·관·학·경·기업·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통합형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동 범죄 및 학교폭력에 신속히 대응한다. 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작관악교육지원청·동작경찰서· 푸른나무재단·삼성전기와「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푸른코끼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강순원 교육장, 정석화 경찰서장,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 최우철 삼성전기 그룹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한 통합 대응체계 가동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 ▲실사례 기반 부모 특강 ▲등하굣길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 ▲피해학생 발굴 및 지원(상담·법률·생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구는 지역 거버넌스 총괄을 맡고, 관내 청소년단체에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학교와 학부모 간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피해학생 발굴 및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동작경찰서는 등하굣길 학교전담경찰관을 배치하고, 부모 대상 사이버폭력 예방 특강, 피해학생

윤영희 서울시의원, "학교 아침밥 예산 원상복구 … 학교 신청 100% 반영"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서울시교육청의 소극적인 행정으로 축소 편성됐던 ‘학교 조식(아침밥) 지원사업’ 예산을 바로잡아 원상복구 됐다고 밝혔다. 당초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학교 조식 지원 예산안은 1억 7,783만 원에 그쳤다. 이는 교육청이 그간 대외적으로 밝혀온 조식 지원 확대 기조와는 명백히 동떨어진 수준으로, 학교 현장의 실제 수요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윤 의원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교육청의 무책임한 예산 편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교육청은 ‘조식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예산을 축소해 제출했으나, 실제 확인 결과 2026년 조식 운영을 희망하며 예산을 신청한 학교들의 요구액 상당 부분이 편성 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윤 의원의 끈질긴 문제 제기와 설득 끝에,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실제로 사업 시행을 신청한 학교들의 요구를 모두 반영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1억 3,337만 원 증액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 학교 조식 지원사업 예산은 당초안보다 대폭 늘어난 총 3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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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없는 쿠팡 청문회…외국인 대표 "무슨 말인지" 모르쇠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17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청문회에서는 여야의 거센 질타가 쏟아졌다. 의원들은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비롯한 핵심 증인의 불출석과 대신 나온 외국인 증인들의 답변 태도를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국정감사를 앞둔 시점에 박대준 당시 쿠팡 대표와 가진 오찬 회동도 도마 위에 올랐다. ◇ "김범석 불출석, 국민 우롱…한국서 사업 포기한 것"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청문회 시작과 함께 김 의장, 박대준·강한승 전 쿠팡 대표의 불출석 통보를 비판했다. 최 위원장은 "국회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로밖에 볼 수 없다"며 "법과 절차에 따라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서도 "사고 경과와 책임 소재를 끝까지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김 의장의 불출석을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민주당 이훈기 의원은 "쿠팡 매출의 90%가 한국 시장에서 이뤄지는데도 쿠팡의 존폐가 걸린 청문회에 김 의장이 출석을 안 한다는 건 대한민국에서 사업을 포기했다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이 호구인가"라고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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