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최형주 기자]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가 22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유덕현 전임회장을 제3기 회장으로 위촉하며 2019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회원과 함께하는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를 만들어 가는 첫단추를 꿰는 시간을 가졌다.
양광석 감사는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가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적정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덕현 회장의 헌신적인 운영과 회원들의 참여속에 단체의 예산활용과 사무가 적정하게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정기총회 후 유덕현 회장의 제3기 회장 취임식 있었다. 소상공인연합회의 최승재 회장이 다른 일정으로 소상공인연합회 이사이자 박상규 한국제과기능장협회의 회장이 참석하여 축하와 최승재 회장의 격려사를 대독하였다.
유덕현 회장은 취임사에서 “총회장소로 관악구청 기획상황실을 대관하여주신 박준희 구청장과 지역경제활성화과의 과장님과 담당 공무원들께 감사하다”며 “경기 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주휴수당 문제 등으로 생계마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께 위로와 희망을 말을 전한다. 그리고 출범 7년차를 맞이한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는 그 동안 유에서 무를 창조하는 수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회원 여러분의 희생과 적극적인 참여, 구와 주무 부처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양적으로 많은 성장을 하였다”고 말했다.
유덕현 회장은 또한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사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컨텐츠를 개발 추진, 둘째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하며 전국소상공인연합회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보다 생산적인 사업의 개발, 셋째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회원을 관리하고 회원 여러분의 수익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개발하는데 주력하겠다”며 “항상 강조해온 바와 같이 우리는 하나다라는 마음으로 소상공인 생태계 변화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의 부회장인 심진축산 박종진 대표가 이사장으로 있는 관악구 소상공인축산협동조합에서 기념선물로 흑돼지 불고기세트 100개를 준비하여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나눠주어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