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9 (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사회


[TV서울] 인도네시아 공무원, 건국대 환경기술개발 견학

  • 등록 2019.03.07 10:42:58

[TV서울=최형주 기자] 건국대학교 공과대학은 인도네시아 공무원 방한단이 2월 27일 건국대 공과대학을 방문, 인도네시아 폐기물 에너지화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건국대의 환경측정기술개발 사업과 신기술 제품 시연을 살펴보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환경부의 지원으로 인도네시아 폐기물 에너지화 마스트플랜 수립을 위해 방한한 인도네시아 공무원들은 2월 말 건국대 신공학관의 신공학관 테크 공작소첨단 연구시설들을 견학하고 건국대 그린패트롤측정기술사업단의 연구 사업 및 사업단이 개발한 환경측정기술 제품 전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방문에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국가개발계획청, 경제조정부, 환경산림부, 해양조정부, 마카사르시와 팔렘방시 공무원 15명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녹색기술센터 등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

건국대 그린패트롤측정기술개발사업단은 최근 미세먼지 농도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장비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그동안 국가가 운영하는 대기오염 측정소는 미세먼지 농도 자동측정기로 외국산 장비를 사용해왔다.

건국대 그린패트롤측정기술개발사업단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국가 연구개발 사업 지원을 받아 베타선 흡수방식의 미세먼지 농도 연속 자동측정기의 국산화 개발에 최초로 성공했으며, 2019년 약 31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선 흡수방식은 베타선이 여과지에 채취된 먼지를 통과할 때 흡수되는 베타선의 세기를 측정하여 대기 중 미세먼지의 질량농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사업단은 환경부의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을 수주해 지난 2015년 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정부 출연금 약 10억원을 지원받아 이번 미세먼지 연속 자동측정기를 개발했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정치

더보기
안철수, 당대표 공식 출마선언… “특검, 내란정당 낙인 시도”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비주류에 속하는 4선의 안철수 의원이 29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상징석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혁신 당 대표가 돼 안으로는 혁신하고 밖으로는 이재명 민주당의 정치 폭주에 맞서겠다"며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7일 인적 쇄신 요구를 당 지도부가 거부했다며 혁신위원장직을 사퇴하면서 8·22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을 제대로 지킬 사람, 무결한 사람이 누구겠는가. 극단 세력과 함께하고 있는 김문수 후보인가"라며 "계엄에 물들지 않은 대표, '윤어게인'을 외치지 않는 대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대표. 오직 저 안철수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이 임명한 특검이 오늘 저에게 문자를 보내 '내란에 대한 수사가 있다'며 출석을 요구했다"며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저에게조차 이런 문자를 보낸 것은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 정당으로 낙인찍으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에 경고한다. 무분별한 정치 수사와 야당 탄압을 지금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라며 "그 경고를 무시한다면 반드시 국민의 준엄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