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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TV서울] 위워크, 삼성 HR 전문기업 멀티캠퍼스와 국내 첫 ‘파워드 바이 위’ 계약 체결

교육 공간 대상 파워드 바이 위 서비스로는 글로벌 최초, ‘국내외 인재를 위한 선도적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이라는 멀티캠퍼스 미션 달성 적극 지원
선릉 3호점 내 6개 층에 걸쳐 멀티캠퍼스 위한 맞춤형 공간 제공 위해 디자인 전략 및 오피스 운영 포함한 통합적 오피스 솔루션 활용 예정

  • 등록 2019.03.08 10:17:26

[TV서울=최형주 기자]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인 위워크가 삼성 HR 전문기업인 멀티캠퍼스와 국내 첫 ‘파워드 바이 위’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멀티캠퍼스는 구직자와 재직자의 역량 개발에 필요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HR 교육기업이다.

위워크의 파워드 바이 위 서비스를 통해 사무공간 전략가, 디자이너, 건축가, 커뮤니티 매니저 등으로 구성된 위워크의 통합팀과 삼성의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멀티캠퍼스의 직원과 교육 수강생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 공간을 조성한다. 위워크는 위워크 선릉 3호점 내 총 6개 층을 멀티캠퍼스에 재임대하고 협업과 혁신을 장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멀티캠퍼스는 이번 협업으로 전 세계 40만명 이상의 멤버를 보유하고 있는 위워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2018년 처음 론칭한 ‘파워드 바이 위’는 대기업/엔터프라이즈들이 언제 어디서나 직원들에게 최적화된 업무공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위워크의 서비스 전략, 부동산 및 기술 노하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파워드 바이 위를 통해 위워크는 회사가 쌓아 온 인사이트와 전문적인 내부 통합팀을 기반으로 위워크 지점 내 또는 엔터프라이즈의 소유 및 임대 공간 내에 해당 기업을 위한 업무공간을 디자인, 건축 및 운영한다. 파워드 바이 위는 위워크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사업부문 중 하나로 현재까지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핀터레스트, 스프린트, UBS 등을 비롯한 22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멀티캠퍼스와의 계약은 지난 2018년 9월 위워크가 삼성의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과 체결한 파트너십 관계를 기반으로 성사됐다. 위워크는 국내에 파워드 바이 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에스원과 협업하여 에스원의 네트워크와 전문지식을 활용하는 등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이번 멀티캠퍼스와의 계약도 성공적으로 성사시킬 수 있었다.

위워크는 데이터 중심의 맞춤형 접근 방식을 통해 멀티캠퍼스팀과 긴밀히 협업하여 요구 사항을 분석하고 디자인 전략을 개발했다. 리더십 비저닝 세션, 멀티캠퍼스 방문 및 직원 인터뷰 등을 통해 위워크는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학습부터 그룹 학습까지 계속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해 나가는 학습 스타일과 업무를 위해 유연한 공간을 원하는 멀티캠퍼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공간을 디자인한다.

위워크 코리아 제너럴 매니저인 매튜 샴파인은 “위워크는 크리에이터들이 각자 사랑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늘 초점을 두고 있으며 이번 파워드 바이 위 프로젝트를 통해서도 멀티캠퍼스가 국내외 인재들에게 선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미션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합한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멀티캠퍼스와 국내 첫 파워드 바이 위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 기업들을 위해 차세대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여러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멀티캠퍼스 유연호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멀티캠퍼스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적인 공간 디자인을 교육에 도입해 차세대 인재들의 교육 만족도와 효과성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며 “위워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인재들이 더욱 성장해나갈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멀티캠퍼스와 같은 엔터프라이즈 멤버는 전 세계 위워크 멤버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포춘 500대 기업의 30% 이상이 위워크의 멤버이다. 위워크의 연례 멤버 통계조사에 의하면 엔터프라이즈 멤버의 40%는 더욱 창의적이고 기업가 정신에 부합하는 환경을 위해 위워크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육청,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초학력·노동 담아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초1·2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초 학력을 보장하고 노동 교육을 실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서울시교육청은 18일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서울 지역의 학교급별 교육과정인 ‘서울특별시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특수학교 교육과정’을 고시하고 각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 고시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17년의 고시 이후 7년 만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올해 초1, 2학년을 시작으로 내년 중1, 고1부터 본격 적용된다. 학교에서는 이 교육과정을 근거로 각 학교의 상황과 여건을 고려하고 자율성을 발휘해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게 된다. 이번 고시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주력한 교육 과정인 생태 전환, 디지털 기반, 민주시민 등의 내용이 주로 반영됐다. 또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서는 빠진 노동 인권 교육 분야를 보충하는 내용도 들어갔다. 전체적인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서울교육과 서울 교육과정’에는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기초학력 보장 ▲민주시민 교육 ▲생태 전환 교육 ▲디지털 기반 교육 ▲세계 시민 교육 등 핵심 목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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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양곡법, 본회의 직회부…野, 농해수위서 단독 의결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이후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이른바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직회부에 반대해 회의에 불참하면서 이 안건은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채 무기명 투표에 부쳐졌다. 농해수위 위원 총 19명 가운데 민주당 소속 11명과 무소속 윤미향 의원까지 총 1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들 모두 찬성표를 던져 통과했다. 새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지난 2월 야당 주도로 전체회의에서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됐다. 국회법 제86조에 따르면 법안이 법사위에 계류된 지 60일 이상 지나면 소관 상임위원회 재적 위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으로 본회의에 부의를 요청할 수 있다. 개정안은 미곡의 가격이 기준 가격에서 폭락하거나 폭등하는 경우 정부가 미곡의 초과 생산량을 매입하거나 정부관리양곡을 판매하는 등의 대책을 의무적으로 수립·시행하도록 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쌀 수요 대비 초과 생산량이 3∼5%이거나 쌀값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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