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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유람선타고 떠나는 '양화진 뱃길 탐방'

  • 등록 2019.03.08 12:50:06


[TV서울=최형주 기자] 마포구가 4월부터  2019년도 ‘양화진 근대사 뱃길 탐방 - 노를 저어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5년 마포구가 양화나루의 역사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즐기기 위해 만든 뱃길 탐방 프로그램은 양화나루의 외국인선교사묘원과 잠두봉 유적(사적 제399호)을 탐방하고 뱃길로 선유도까지 유람하는 서울 유일의 한강 역사문화 관광 코스다.

 

코스는 근대 역사유적인 양화진 선교사묘원(A코스)과 절두산 순교성지(B코스) 중 하나를 택해 관람한 후 양화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선유도로 향하는 경로다.

 

양화진 선교사묘원에는 고종황제 이후 대한민국의 종교, 언론, 교육 등에 공헌한 외국인 500여 명의 묘가 있다. 절두산 순교성지는 1866년 천주교 탄압 과정에서 목이 베여 참수된 천주교인들을 기리는 곳이다. 이곳에서 머리를 잘렸다하여 절두산(切頭山)이라 부른다.

 

 

유람선 출발 후 얼마 지나지 않으면 밤섬이 나타난다. 그리고 곧 선유봉이 있는 선유도도 모습을 드러낸다. 잠두봉은 뒤에서 계속 고개를 내밀고 배웅한다. 선유도에 도착하면 건너편의 양화진을 다시 조망할 수 있다. 모두 그 수려함이 빼어나 조선시대 한강유람의 극치라 불렸던 장소들이다.

  

유람선 위에서는 선상인문학 강의와 놀이, 퀴즈 등을 즐길 수 있다. 강변의 양화진과 선유도에 대해 공부하며 장소가 가진 의미를 깊이 있게 알 수 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해 5월과 9월에는 ‘한강의 낙조와 별밤’ 코스를 추가로 운영한다. 유람선 위에서 한강의 낙조를 즐기고 양화진역사공원 내 군진터에서 별자리를 보는 답사 프로그램이다.

 

뱃길탐방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 초까지 매월 3~5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는 회당 5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미취학 아동의 경우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컬처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에 전화(719-1495) 하거나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SH, 청년·유학생 전세사기 예방 위해 맞춤형 부동산 교육 진행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는 대학생, 사회 초년생 등 청년층과 국·내외 유학생이 스스로 전월세 계약 절차를 이해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7월 발표한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 건수는 누적 31,437건이며, 약 75%인 23,673건이 사회 초년생과 대학생이 주를 이루는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SH공사와 협업해 실제 피해사례와 계약 과정에 따른 점검 사항 등 청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강의는 구독자 11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손희애 강사 등이 진행한다. 점검 사항에는 ‘계약 전’ ▲시세 확인 ▲무등록 부동산중개업소 확인 ▲임대인 세금 체납 여부, ‘계약 중’ ▲부동산전자계약시스템 활용의 장점 ▲주택임대차 표준계약서 활용 권장, ‘계약 후’ ▲등기 확인 ▲전입신고·확정일자 확인 ▲기존 세입자 전출 확인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청년들의 보증금 미반환 피해 증가를 고려해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일반적인 유의 사항뿐만 아니라, 사고 방지를 위해 입주 전 보증보험 가입 여부와 등기사항전부증명서상의 근저당·가압류 등을 재확인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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