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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2017년도 여성과학기술인력 활용 실태조사 결과 발표

과학기술 연구개발인력 여성비율 20%대 첫 진입
연구책임자 여성비율 10%대 첫 진입

  • 등록 2019.03.11 09:38:12

[TV서울=최형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하 WISET)는 여성과학기술인의 육성·지원을 위한 기초자료인 ‘2017년도 여성과학기술인력 활용 실태조사(이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실태조사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이공계 대학, 공공연구기관 및 상시 근로자 100인 이상 민간기업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에는 이공계 대학 281개, 공공 198개, 민간 4167개 등 총 4646개 대상기관 중 3791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주요 조사내용은 여성과학기술인의 재직, 채용, 보직·승진, 교육·훈련, 연구개발 활동, 일·가정 양립 지원 등 복지제도 운영현황 등에 관한 통계를 담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제4차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정책을 추진해나가고 신산업분야 등 세부 조사항목 등을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통계자료는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보고서는 WISET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 여성과학기술인 활용 현황

과학기술인력 중 여성비율은 20.1%로, 20% 수준에 진입하였으며 정규직 재직여성도 전년 대비 증가

· 여성재직 규모 : 4만6269명 → 4만9740명
· 정규직 여성재직 규모 : 27,608명→ 31,232명

여성 신규채용 규모는 증가한 반면 비율은 소폭 감소하였으며 정규직은 규모와 비율 모두 증가

· 여성채용 규모 : 5598명 → 6094명
· 정규직 여성채용 규모 : 3016명 → 3737명

여성 보직자 및 승진자의 규모와 비율 전년 대비 증가

· 여성보직자 규모 : 3173명 → 3740명
· 여성승진자 규모 : 1683명 → 1926명

여성 연구과제책임자의 규모와 비율 모두 증가하여, 10% 수준에 진입

· 여성 연구과제책임자 규모 : 8701명 → 9457명

● 여성과학기술인 인프라 구축 현황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의 운영률은 법적 의무제도는 높으나, 자율적 제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

· 법적 의무제도 운영률 93.8% VS 자율적 제도 운영률 52.6%

설치의무기관*의 설치비율은 70.4%로, 전년 대비 6.7%p증가

●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을 고용하는 사업장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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