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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문희상 의장, 한미일 의원회의 의원들과 만찬 가져

  • 등록 2019.03.25 10:28:36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22일 저녁 한미일 의원회의(Korea-U.S.-Japan Trilateral Legislative Exchange Program, TLEP)에 참석한 의원들을 국회의장 공관으로 초청해 환영 만찬을 가졌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굳건한 한미동맹은 첫 번째 전제이며 요체이다. 한·미·일 3국의 공조와 긴밀한 협력은 필수다”면서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이끈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최대 압박과 관여 정책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에 발맞춰 한·미·일 3국이 대오를 잘 유지한 것도 주효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한 “한국 정부가 남북관계를 진전시키려는 것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미국과 신뢰구축을 통해 관계 개선에 적극 임하도록 하려는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경제협력에 대한 청사진을 보여주고 비핵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다”라면서 “우리는 북한이 핵포기 없이는 남북관계 진전에 한계가 있으며, 핵포기시 남측의 대북지원과 협력 의지가 분명하다는 점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 고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북한에게 핵을 포기하면 ‘밝은 미래’가 있음을 확신시키는 것이 한국 정부 대북정책의 핵심이며,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누차 강조해온 북한의 비전이기도 하다”면서 “적대관계 70년의 세월을털어내고 천재일우의 기회로 찾아온 북미 대화 모멘텀을 계속 이어가야만 한다. 이 중요한 시기에 한·미·일 의원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고 말했다.


또한 문 의장은 미국의회 의원들에게 “한미동맹은 민주주의와 평화,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가치동맹이며, 피와 목숨으로 이어진 동맹 그 이상의 동맹이다. 한국 의회와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의 토대 위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일본의회 의원들에게 “저는 늘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일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다. 한반도에 평화가 공고해지면 정치, 외교, 경제적 실익을 포함해 다방면에서 일본의 국익에도 매우 부합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바탕을 둔 한·일 양국은 공동의 가치와 이익, 신뢰구축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번영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면서 “이것이 20년 전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총리의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에 담긴 뜻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차원에서도 한·미·일 공조와 긴밀한 협력은 매우 소중하다. 이 자리에 계신 의원들께서 3국간 든든한 가교가 되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한미일 3국을 대표하는 의원들이 참가하는 ‘제25차 한미일 의원회의’가 개최되었으며, 한미일 의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미국, 일본 대표단들을 환영하기 위해 국회의장 공관 초청 만찬이 진행되었다.

이날 만찬에 한국측에서는 이종걸 의원, 정동영 의원, 홍일표 의원, 이혜훈 의원, 김세연 의원, 이수혁 의원, 김종석 의원, 김한정 의원이, 미국측에서는 마크 타카노 (Mark TAKANO) 하원의원, 프렌치 힐(French HILL) 하원의원, 브렌다 로렌스 (Brenda L.Lawrence) 하원의원, 로버트 랩슨(Rob Rapson) 주한미국대사 대리, 프랭크 자누지(Frank Jannuzi) 맨스필드 재단 회장이, 일본측에서는 마사하루 나카가와 중의원 의원,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가 참석했다.


이인식 금천구의원, 민주당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TV서울=이현숙 기자] 금천구의회 이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산‧독산1동)이 지난 12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인식 의원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통해 과도한 돌봄 부담으로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위기 등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이 조례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 기본계획 수립,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에 관한 실태조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및 교육 등을 중심으로 하여 지역 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과 청소년들이 가족돌봄 문제로 꿈과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이며, 사회의 변화로 인해 새롭게 발굴되거나 기존 제도로 포괄하기 어려운 복지 대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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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과거 통일교 행사 참석, 공개적 자리·의례적 축사일뿐" [TV서울=신민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과거 통일교 행사에 참석했던 것은 공개적인 자리였고 축사는 이례적인 인사였다며 유착 의혹을 부인했다. 정 구청장은 16일 페이스북에 '안철수 의원의 의혹 제기에 답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해당 행사는 관내에서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공개 행사로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 "오래전 일이라 축사의 내용이 상세히 기억나지도 않으나 지금까지 했던 모든 축사는 의례적인 인사말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작성한 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지원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왜곡된 정보 유포는 자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의 글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입장이다. 앞서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2017년 6월 27일 통일교 소식글은 정 구청장이 통일교 본부교구의 성동구 전진대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고 썼다. 안 의원은 "단순히 자리만 함께한 것이 아니라 '통일은 참사랑밖에 할 수 없다'라며 축사를 하고 그들이 만든 '통일선언문'에 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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