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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금천구, 전반적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 등록 2019.04.10 10:09:17

 

[TV서울=변윤수 기자] 금천구가 최근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아동돌봄관리체계 종합개선대책 일환으로 아이돌보미 등 보육관계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강화한다.

 

구는 최근 ‘아동돌봄관리체계 종합개선대책’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아이돌보미’ 등 보육관계자들에 대한 전반적 교육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아이돌보미 103명, 보육교직원 1,225명,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72명 등 총 1,400명에 대해 4월 6일부터 23일까지 총 5차례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앞서, 지난 6일 금천구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서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1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문화안전교육센터 김여진 팀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인권 자가 체크리스트’를 통한 아이돌보미 ‘양육태도 점검’과 전반적인 ‘아동인권 인식 개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아이돌보미’ 대상 2차 교육은 4월 11일 오전 10시 금천구청 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4월 11일과 23일에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아동인권존중교육’을 실시한다.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기존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아동인권 존중교육’으로 변경하고, 소그룹 대상 연 90회로 나눠 운영한다.

 

아울러, 4월 11일 오전 11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금천구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도 실시한다.

 

또, 향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진행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금천지역아동센터연합 운영진 등을 주축으로 ‘지역아동센터 모니터링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아동돌봄관리체계 종합개선대책’에는 아이돌보미 채용 시 ‘인성(적성)검사’ 등 채용기준 강화, 보육관계자 ‘교육 강화’, ‘구민모니터링단 구성’, ‘어린이집 상호 교차 멘토링’ 등이 담길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아이돌보미 등 보육관계자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아동돌봄관리체계에 대한 종합적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할 생각 없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중적인 사퇴 압박에도 자진해서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이날 관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느냐는 민주당 김현정 의원 질문에 "사퇴할 생각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독립정신을 지키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기관의 책임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김 관장의 근무태만 의혹을 비롯해 독립기념관 시설 사유화 논란,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 발언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민주당 김용만 의원은 "관장이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선대의 국적이 일본이라 하고, 광복이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주장하니 독립기념관의 역사적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다"며 "자격이 없는 사람이 관장을 맡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현정·박범계·이정문 의원은 김 관장이 독립기념관 시설을 종교교회·신반포교회·ROTC 동기회 등 단체에 마음대로 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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