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TV서울]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은 '서울 스포츠의 날'

  • 등록 2019.04.26 13:37:13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운동하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시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서울 스포츠의 날’로 정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생활체육을 참여율을 높이고,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체육주간(매해 4월 마지막 주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서울 스포츠의 날’로 지정·운영한다는 방침이다. 27일 남산에서 열리는, ‘서울트레킹’ 행사에서 스포츠로 건강한 서울을 만든다는 의미로 ‘서울 스포츠의 날’ 선포식을 개최한다.

 

‘서울 트레킹’은 남녀노소 누구나 서울 도심 속 대표 명소를 걸으며 건강을 증진시키고, 자연친화적인 여가문화도 즐기는 걷기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출발해 남산공원 북측 순환로와 자연생태길을 거쳐 N서울타워로 이어지는 트레킹 구간을 걷게 된다.

 

‘서울 스포츠의 날’에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서울시 체육단체가 협업하여 가족단위 스포츠 프로그램(스포츠 교실 및 캠프), 자치구 단위의 체육‧문화행사, 대상별 맞춤형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등 상반기(4월~7월)에만 100개가 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체육회는 서울의 걷기 편한 명소(남산‧안산자락길‧하늘공원 등)와 연계한 서울 트레킹, 야외 스포츠와 자연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 스포츠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며, 가족 파크골프 교실, 수상스포츠 및 스케이팅 교실 등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25개 자치구에서는 내 집 앞 어디서든 편안하게 걷고 운동할 수 있도록 각 자치구별 걷기 코스를 지정하고, 친구나 연인,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한 다양한 테마의 걷기 행사를 자치구별 2회(상·하반기), 총 50회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청소년 대상의 스키캠프, 일반시민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예비군 훈련장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연중 4회 운영하여 재미와 놀이가 병행된 대상별 맞춤형 이색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 스포츠의 날’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체육회 홈페이지(www.seoulsports.or.kr) 및 ‘서울아 운동하자’ 페이스북 (www.facebook.com/runseou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서울 스포츠의 날’은 운동이 일상이 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하게 된 것”이라면서, “서울시민 모두가 일과 운동의 균형을 이루고, 운동으로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미타브 고시, 박경리문학상 수상… "인간 아닌 존재 목소리, 문학이 전해야"

[TV서울=변윤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후






정치

더보기
교육위 국감서 강원대 공자학원 운영 및 교수 비리 등 질의 [TV서울=나재희 기자] 22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북대와 강원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감사위원들은 강원대의 공자학원 운영과 교수 비리, 경북 영주 고교생 학교폭력 피해 사건 등에 대해 주로 질의했다. 이날 오전 경북대와 강원대 등에 대한 국감에서 국민의힘 서지영(부산 동래구) 의원은 "공자학원은 미국 FBI가 스파이기관으로 규정했는데 강원대에서 운영되고 있다"며"중국의 체제선전 도구로 전락해 미국 등에서 퇴출 운동을 하는 공자학원이 국가정체성에 맞지 않는다면 퇴출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22년 강원대 공자학원에서 연 중국어 손 글씨 대회에서 마오쩌둥이 홍군의 대장정을 미화해 중국 건국 신화로 알려진 시를 쓴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며 "공자학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고 퇴출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검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사반장인 국민의힘 조정훈(비례대표) 의원도 "강원대에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이 들어오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국감 위원들의 지적을 검토해서 종감 전까지 공자학원의 폐쇄 여부를 결정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서울 광진구을) 의원은 "서지영 의원의 의견에 공감한다. 전국에 23∼24개의 공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