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위해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인 4월 3일부터 5일까지 ‘우수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수많은 상춘객이 모이는 봄꽃축제와 연계한 박람회로 중소기업의 시장판로 개척을 돕는다는 계획”이라며 “장소는 국회의사당 남문에서 서문 사이 축제장에 마련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축제장에는 각 기업별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부스(3m×3m)가 설치되며, 테이블·의자·야간조명 등 부스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물품이 지원된다. 하지만 현장에서 직접 판매는 금지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 구매성향을 파악하는 등 시장개척 활동의 발판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