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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서울시, 균형발전 모색 위한 ‘지역발전포럼’ 발족

  • 등록 2019.06.11 11:14:41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한 공간 활용과 산업경제형 개발사업 발굴 등 발전전략을 논의하고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발전포럼’을 발족했다.

 

포럼에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인제 위원장과 정재웅 의원을 비롯, 김현수(단국대)·이영성(서울대)·고준호(한양대)·홍경구(단국대) 교수 등 도시계획, 산업, 부동산 개발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18명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2016년 7월 지역발전본부를 신설해 4개 권역별로 동남권에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를, 동북권에는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서남권에는 마곡 첨단 R&D 단지를, 서북권에는 수색역 일대 미래산업 중심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추가사업이 필요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낙후된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거점 발전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추진방안의 하나로 지역발전포럼을 발족하게 됐다.

 

올해 지역발전포럼은 6월부터 10월까지 3번의 워크숍과 1번의 공개 세미나로 운영한다. 포럼은 10일 시청 청계별관에서 ‘지역발전포럼 1차 워크숍’을 열고 국내외 복합거점개발의 성공사례와 시사점을 논의했다.

 

 

이어 7월에는 ‘서울시의 주요거점 실태 및 복합개발 방향’을 주제로 2차 워크숍을 개최하고, 9월에는 ‘지역거점 발전 대상지의 여건 분석과 잠재력’을 주제로 3차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10월에는 ‘서울시 균형발전거점의 잠재력과 비전’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 관련 협회 및 학회, 공무원과 일반시민이 100여 명이 참여하는 공개세미나도 개최한다.

 

올해 포럼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에는 ‘권역별 지역발전사업의 심층 분석과 신규사업 발굴’을 논의하고, 2021년에는 ‘지역거점 개발사업의 성과 분석과 사업효과 향상방안’을 논의하는 등 서울시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가 그룹으로 포럼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창환 서울시 지역발전본부 동남권사업과장은 “지역발전포럼에서 논의된 학계 및 민간 전문가들의 다양한 제언과 아이디어는 기존 사업 추진과 신규사업에 반영해 서울시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한강도 종묘도 지켜낼 것"... 서울시당 경청단 출범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은 25일 서울시당 주최로 '천만의 꿈 경청단' 출범식을 열고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견제구를 날렸다. '천만의 꿈을 듣겠다'는 취지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정청래 대표와 장경태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홍근·서영교·박주민·전현희 의원(선수·가나다순), 홍익표 전 의원 등 당내 서울시장 후보군이 대거 참석했다. 정 대표는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 사업과 종묘 인근 재개발 등을 거론하며 "종묘는 조선의 핵심 정수 그 자체이며, 이런 종묘를 보존해야 한다는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임금은 치산치수에 성공해야 하는데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를 보고 서울시민들은 '한 많은 버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강도 지키고 종묘도 지키고 서울시민이 아파하는 곳곳을 골목골목 구석구석 찾아가는 '천만 경청단'이 출범했다"며 "경청에서 그치지 않고 경청하는 가운데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국민권익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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