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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중랑구, 인공지능(AI) 캔·페트병 회수기 운영

  • 등록 2019.07.10 11:58:35

 

[TV서울=이천용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분리배출 품목 중 캔과 플라스틱에 대한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캔·페트병 무인회수기(이하 네프론)를 시범 설치 및 운영한다.

 

중랑구는 7월 초순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면목역 3번 출구와 망우역 1번 출구 광장에‘네프론’을 각 2대씩 설치해 1년 간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주민 만족도와 이용 현황 등을 분석해 설치 연장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네프론’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 기술(IoT)을 적용한 재활용품 회수로봇으로, 캔과 페트병을 자동 분류해 압착하고 배출 개수만큼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깨끗하게 헹군 캔이나 페트병을 투입구에 넣고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품목별로 분류되어 그에 대한 보상으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캔은 개 당 7원, 페트병은 개 당 5원이며, 하루 최대 50개까지 배출이 가능하다. 그리고 누적된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이 되면 온라인상에서 해당 적립금을 본인 계좌로 이체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운영을 위한 1년간의 임대료 및 전기세는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에서 지원한다. 또한 네프론 제작 업체인 ㈜수퍼빈에서는 고객만족팀 운영(평일 10시~18시)과 주6일 수거 시행을 통해 이용 주민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중구는 네프론 설치 외에도 각 동 주민센터와 서일대학교 캠퍼스에 ‘스마트 종이팩 분리배출함’을 운영하며 다양한 재활용 품목의 회수율을 높이고자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서울 남아 모든 절차 대응"

[TV서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자, '수사 회피' 논란 속에 현지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또,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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