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김수규 시의원, ‘서울특별시교육청 장학생 선발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공동 발의

  • 등록 2019.08.08 17:55:44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 초·중·고등학교의 장학생 선발 기준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중복지급 등을 방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수규 의원(동대문4, 더불어민주당) 등 교육위원회 위원 전원은 지난 7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장학생 선발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조례안은 장학생 선발 확대 및 투명성 제고 등에 관한 교육감과 교육장·학교장의 의무를 부여하고, 장학생 선발 시 자체적인 장학생 심사 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며, 학교장이 외부장학금 지급 현황 등을 매년 교육장에게 보고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다만, 장학생심사위원회 기능을 담당하기에 적합한 다른 위원회가 있는 경우에는 그 위원회가 기능을 대신할 수 있도록 하고, 외부장학생 추천 및 선발에 있어 기부자의 요청이 있으면 이를 우선토록 규정해 행정 효율성 등을 높이고자 했다.

 

 

김수규 시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장학금의 유형과 관계없이 장학생 선정 및 관리 전반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발의했다”며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통해 서울시교육청의 장학제도가 본래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학교알리미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의무교육과정인 중학교에서 3,829명의 학생이 15억 5천여만 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무상교육 확대가 장학제도의 필요성을 일부 감소시킬 수 있으나 의무교육과정에서도 장학제도가 여전히 운용됨을 고려할 때 장학생 선발 등에 관한 규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동 조례안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발의된 조례안은 8월 23일부터 진행되는 서울시의회 제289회 임시회에서 교육위원회와 본회의 의결을 통과하게 되면 교육감의 공포 즉시 시행된다.


팽팽한 3자 혼전…보수텃밭 부산 수영구 금배지 주인공은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 수영 지역구는 제15대 총선 이후 지난 21대 총선까지 한 차례를 제외하고 국민의힘 전신인 보수 정당 후보들이 당선됐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딱 한 번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당시 공천 파동으로 유재중 후보가 한나라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54.93%의 득표율로 한나라당 박형준 후보를 눌렀다. 제22대 총선 부산 수영 지역구는 부산 선거구 18곳 중 유일하게 팽팽한 3파전이 펼쳐지고 있다. 전략 공천된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후보,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금배지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누구도 총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수영구 판세가 안갯속이란 분석이 나온다. 정 후보는 부산 부산진을 공천 경쟁에서 탈락했지만, 장 후보 공천이 취소되면서 갑작스럽게 수영에 전략 공천됐다. 야당으로부터 지역에 연고가 없다고 공격받는다. 정 후보에게는 현역인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 조직을 얼마나 흡수하느냐가 큰 관건이다. 유 후보는 민주당 영입 인재 18호로 사회복지 전문가지만, 정 후보와 마찬가지로 지역에 연고가 없다. 보수세가 강한 수영 지역구에서 야당 후보로






정치

더보기
팽팽한 3자 혼전…보수텃밭 부산 수영구 금배지 주인공은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 수영 지역구는 제15대 총선 이후 지난 21대 총선까지 한 차례를 제외하고 국민의힘 전신인 보수 정당 후보들이 당선됐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딱 한 번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당시 공천 파동으로 유재중 후보가 한나라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54.93%의 득표율로 한나라당 박형준 후보를 눌렀다. 제22대 총선 부산 수영 지역구는 부산 선거구 18곳 중 유일하게 팽팽한 3파전이 펼쳐지고 있다. 전략 공천된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후보,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금배지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누구도 총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수영구 판세가 안갯속이란 분석이 나온다. 정 후보는 부산 부산진을 공천 경쟁에서 탈락했지만, 장 후보 공천이 취소되면서 갑작스럽게 수영에 전략 공천됐다. 야당으로부터 지역에 연고가 없다고 공격받는다. 정 후보에게는 현역인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 조직을 얼마나 흡수하느냐가 큰 관건이다. 유 후보는 민주당 영입 인재 18호로 사회복지 전문가지만, 정 후보와 마찬가지로 지역에 연고가 없다. 보수세가 강한 수영 지역구에서 야당 후보로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