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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동대문구, 지역 어르신 1천여 명에 말복맞이 삼계탕 대접

  • 등록 2019.08.12 16:48:13

 

[TV서울=변윤수 기자] 동대문구가 12일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을 모시고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관장 민경원)에서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이마트 이문점이 후원한 ‘2019년 말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후된 시설을 새롭게 단장한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오전 11시 1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에게 직접 삼계탕 배식을 하며 덕담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1,000여 명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지친 심신을 삼계탕으로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6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1층에 무더위 쉼터로 이용할 수 있는 카페를 신설하고,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전 층 화장실을 개‧보수했다. 3층 교육실, 강당 등도 새롭게 단장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복지욕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소방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 층에 스프링클러 공사를 실시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리모델링이 완료된 깨끗하고 쾌적한 복지관에서 이번 말복맞이 삼계탕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남은 여름 동안 새단장한 복지관 무더위 쉼터에서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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