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1.9℃
  • 흐림서울 16.8℃
  • 흐림대전 17.3℃
  • 흐림대구 16.8℃
  • 구름많음울산 18.8℃
  • 흐림광주 18.8℃
  • 흐림부산 19.5℃
  • 흐림고창 19.3℃
  • 제주 19.1℃
  • 흐림강화 14.6℃
  • 흐림보은 16.2℃
  • 흐림금산 16.8℃
  • 흐림강진군 18.4℃
  • 흐림경주시 16.8℃
  • 흐림거제 19.1℃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구로구, '글로컬 리더 양성 과정' 운영

  • 등록 2019.08.13 13:33:05

 

[TV서울=이천용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글로컬 리더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단순히 다양한 문화가 혼재하는 것에서 벗어나 서로의 문화를 인정하고 배려하며 함께 발전시켜나가는 상호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글로컬 리더 양성 과정을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를 뜻하는 글로벌(global)과 지역, 현지를 뜻하는 로컬(local)의 합성어인 ‘글로컬(glocal)’은 최근 세계화 전략의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조명받고 있다. 구로구는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주민들에게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문화적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글로컬 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오피니언 리더와 생활문화예술 리더 과정으로 구성된다. 오피니언 리더 과정은 8주 동안 글로컬 리더십, 문화의 세계화, 상호문화대화의 이해와 실천 등의 수업으로 이뤄진다. 생활문화예술 리더 과정은 다문화사회의 지역예술 활동, 나의 정체성과 음악, 어린 시절 자유 드로잉, 문화다양성을 담은 디자인 등 예술활동을 통해 상호작용을 활성화하는 내용으로 10주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이달 27일부터 10월 말까지 이어지며 이화여자대학교 이화다문화연구소와 문화예술교육원이 맡는다. 구로구는 진나 9일 이화여대와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강인원은 각 과정별 30명 내외며 구로구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주민 또는 관내 다문화기관(단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25일까지 수강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구청 다문화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minukk@guro.go.kr)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과정에 70%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며 다문화 민․관․학 정책네트워크인 ‘多가치 多누리 거버넌스’와 각종 구청 행사, 동아리 활동 등에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내‧외국인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서가는 문화도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정치

더보기
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사안 중대·증거인멸 우려”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 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국가정보원장의 지위와 직무 등을 고려할 때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50장이라고 부연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께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나가면서 계엄 관련 문건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양복 주머니에 접어 넣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이처럼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