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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지방병무청, 병영생활 체험수기 공모

  • 등록 2015.03.31 13:15:40

[TV서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자원병역이행자(전역자 포함)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519일까지 병영생활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여기서 자원병역이행자란 해외 영주권 취득, 질병, 학력 등의 사유로 현역병 입영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원 입영해 군복무를 이행한 사람들을 말한다.

공모내용은 스스로 원해 군복무를 하면서 느낀 점이나 병영생활 에피소드 등 병역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내용으로, 이를 수필 형식으로 A4용지 3~5매 내외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최우수, 우수, 장려)79일 발표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병무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남균 기자


오는 9월, 영등포 원조 맥주축제 열린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9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원조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1933년 영등포에는 일본 기린맥주의 자회사인 쇼와기린맥주와 삿포로맥주 계열의 조선맥주가 세워졌다. 영등포는 한강과 안양천, 도림천이 흘러 물이 풍부했고 경부선과 경인선이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였으며 산이 없는 평탄한 지형 덕분에 넓은 공장부지 확보도 용이했기 때문이다. 광복 이후 쇼와기린맥주는 동양맥주(현 OB맥주)로, 조선맥주는 크라운맥주(현 하이트진로)로 그 맥을 이어갔다. 두 공장은 오랜 기간 우리나라 맥주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지만, 1990년대에 생산시설이 이천과 마산으로 옮겨가면서 두 공장은 철거됐다. 현재 그 자리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 단지로 바뀌었다. 영등포공원에는 맥주의 핵심 원료인 맥아와 홉을 끓일 때 사용했던 대형 담금솥이 남아 있어, 영등포가 대한민국 맥주 산업의 원조였음을 기억하게 한다. 축제에서는 카스, 테라 같은 대중적인 맥주는 물론 영등포의 젊은 사장들이 자신의 가게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도 함께 선보인다. 또, 2023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맥주 대회인 ‘월드 비어컵’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문래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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